일주일전 예약 하고 오늘 전기스쿠터
미니비2 블랑쉬 제품 매장에서 픽업해왔습니다..
핸들바쪽 찍혀있는 부분은 본사에 얘기해서
교체를 해주겠다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교체해준다길래 문제없겠지 하고
일단 차에 실어서 왔어요
문제는 집 현관에 두고 자세히 보니
스크라치가 막 다른곳도 여기저기 있고
구리스가 막 지저분하게 묻혀져있고
핸들바도 문제인데 이게 뭔가 싶고
새상품인데 부품교체
125만원 주고 구입한 제품이 리퍼인가 중고인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 그대로 사진찍어서
매장에 보내고 통화까지 했어요
사장님은 제가 받은게 그중에 깨끗하고
제품좋은 상위1프로라고 합니다
하... 도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진 않지만
제가 예민해서 이렇다길래
조립하기 전에 검수하는데 눈으로 안보이냐고
문제있으면 고객한테 전화해서 설명을 해야지
알면서 조립해놓고 파는게 사장님이 잘 된 행동이냐고
따져물었습니다.
그질문엔 답도 안하고 다른거 핑계만 되길래
부품교체 필요없고 새상품으로
다시 받고싶다하니 안된다 합니다..
네이버 검색해보면 기스 스크라치는 교체 안된다고
명시가 되있다며...
전동킥보드 전기 전부 다 이렇다고 하길래
주절주절 얘기하다가 끊었어요
타다보면 기스 는 분명 납니다...
걸어서 가기엔 멀고 오르막도 있어
편도 3km 출퇴근용으로
무릎 안좋은 엄마 수술전까지 다리 무리하지말라고
선물로 구입했는데
편도 1시간거리를 기분좋게 픽업 갔다가 맘만 상했어요
추가: 아이휠본사에 전화를 하니 우리랑 대리점과의 관계도 있지 않냐 해줄 수 있는게 없다 중국에서 제품을 박스포장해서 완제품으로 본사에 보낸다 여기서 박스 하나 까서 못본다 본사도 받은거 그대로 대리점에 납품한다 나한테 얘기하지말라 바쁘다 끊겠다하더니 통화는 끝났습니다.
본사에 전화하고 보니 무슨 이런회사가 있나 싶더니
메드인차이나 알면서 주문했던 내 잘못이 크다 싶고
더 신뢰감 뚝 떨어집니다..
요즘 이 제품 핫한거 같은데 기대가 너무 컷던지
실망했습니다...
글이 두서없지만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어요
그대로 탄다 VS 핸들바교체 VS 환불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