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주관적인 시승기입니다.
참고로 전 거의 모든신차 나올때 마다 딜러가서 시승해 보구요
개인적으로 소유했던 차종이 20종정도 되구요
한대 자동차 업계에 종사해서 여러분들께서 접하시기 힘든 차들도 많이 몰아왔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주관적입니다.
한 2주일 전쯤에 시승했습니다.
딜러차라 아주 오래는 못하고 그래도
아주 대놓고 한 30분정도 (대략 30~40키로 정도했습니다)
시승차의 사진은 SE모델입니다. Limited 풀옵션 보다는 한 2,000~2,500불 정도 싼 모델입니다.
대략 $27,600정도 하지요 여기에 구매시 세금 8%를 더하면
$29,818 * 1,150원 하면..\34,290,000짜리 입니다. 가격이 쎈가요?
외관
보시다시피 뒷면의 엠블렘을 제외하고는 노말 쏘나타와 같습니다.
시승차는 회색내장인데 전 개인적으로 베이지 내장을 좋아해서리...내차 아니니깐.
브레이크 디스크 크기는 같은것 같습니다 타이어가 한국 245/40 R18이었나...
내장
내장도 다른게 안 보이네요 네비는 옵션.
작년에 한국에 갔을때 렌트한 YF LPI랑 재질 빼고는 동일합니다.
시동을 켯는데 역시나 조용은 하지만 GDI 특유의 동동거리는 소음은 잘 들립니다.
예열까지 기다렸다가 출발 하는데....헉
핸들이 넘 무겁습니다. 싼타보다 한 30%이상 일주일전 시승한 BMW535랑 같은 수준.
파워 스티어링 없는줄 알았습니다. 핸들이 일반 쏘나타보다 좀 두꺼운 기분,
딜러주차장을 나와서 살살 모는데 바닥소음은 잘 억제 되지만 역시나 엔진소리는 일반 MPI보다 훨 우렁찹니다.
근데 타는동안 터빈소린 하나도 안들리더군요.
승차감은 확실히 일반 쏘나타보다는 딱딱합니다. 터보 타기 바로전에 탔던 일반 쏘나타는 부드러움이
있었는데..얘는 딱딱한게 바로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뭐..독일차들처럼 그런건 아니구요.
근데 좀 다른점은 신호대기시 출발할때나 걍 천천히 움직일때
어라? 한 1,500정도부터 툭 하고 밀어주기 시작합니다.
오~~~이게 플랫토크???? 전 디젤을 타본지 오래되서리....
제 베라는 한 3000rpm되야 밀기 시작하고 혼다 오딧세이는 한 2300정도에서 밀기 시작하는데
얘는 걍 밀기 시작하네요.
국도로 접어드는 램프에서 급가속을 시도했는데.
젠장 차가 앞에 있어서 실패..
국도로 접어 들어서 차가 없음을 확인하고 풀가속.
일단 직빨은 돈값 하더군요.
제베라가 3.8에 6기통 260마력입니다.
얘도 오토스틱 쓰면 아주 기뷴 좋게 밀어주는데(제 베라 200 별 힘 안들이고 찍습니다)
베라는 터보에 비하면 명함도 못 내밀겠더군여.
가속만으로 치면 제가 타본차중 포르쉐 Cayman다음. 예전 G35랑 거의 비슷한 수준의 느낌입니다.
160까지 치고 올라가는데 정말 순식간 이더군요. 정말 직빨 하나는 끝내줍니다.
(참고로 같은 구간 비슷하게 가속시 베라나 오딧세이나 110~120정도 찍는 제 출퇴근길입니다)
참고로 소리가 넘 커서(?) 거기까지 올라갔는줄 속도계 보고 알았습니다.
안정감은 괜찮은 수준. 전 높은차만 타서 그속도에선 엑센트도 붙어간다고 느낄겁니다....
브레이크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시험해볼 기회가 없어서리....걍 적당한 수준.
공식 데이터는 이전에 제가 올린글 검색해 보시면 나옵니다.
핸들링은 전 높은차만 타봐서 잘 모르겠으나
일주일전 타본 BMW535에 약간 실망해서리...BMW가 90점 이라면 쏘나타는 75점 정도.(데이터 참조하세요)
전 뭐...핸들링은 운전자에 의해서 좌우되는게 반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직빨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나머지는 오래 시승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알 수 있을듯.
단점.
1. 토크 스티어가 약간있습니다.
특히나 저속에서 훅 나갈시 약간....전륜의 한계인듯.
2. 패들쉬프트에 두고 레드존 까지 풀 가속시 일단은 6500까지 허용하는데
2단은 5,500에서 지가 그냥 3단으로 넘어가 버립니다.
외국잡지에서 말할때 뭔 소린지 몰랐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아~ 이거다 싶더군여
즉 계속 풀가속은 하면 마지막 1000알피엠은 못쓰는 거죠.
이유는...아마 국산미션 때문인듯..(사진을 보시면 미션 원산지가 한국입니다)
3. 플랫 토크인 대신 좀 익숙해 져야 할 둣 합니다.
이거 걍 다니다가 사고 많이 낼 차라는 느낌입니다.
4. 차가 좀 거친 느낌입니다.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출력때문에 뭐랄까...좀 달래가면서 타야하는차?
5. 엔진소리가 참 우렁찹니다.
이건 정말 개인의 취향입니다.... 그래서 전 우렁차다는 표현을.
근데 하나 사서 재미로 쏘고 다니면 좋을듯. 직빨과 가속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는 어찌보면 2.4GDI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4도 잘 나가는 차입니다.
추천!!
추천!!
E60때와는 너무 딴판이더라구용 ㅡㅡ;;
E60때와는 너무 딴판이더라구용 ㅡㅡ;;
국내에서는 3천만원 전후 수준이 될 거라던데...
국내에서는 3천만원 전후 수준이 될 거라던데...
스포티지처럼.
스포티지처럼.
우리나라보다 비싸내 ㅡ.ㅡ;;;;; 스알 2.0T 수준이면 풀옵 3천선인대 ㅡ.ㅡ;;;; 헐 ㅋㅋ
우리나라보다 비싸내 ㅡ.ㅡ;;;;; 스알 2.0T 수준이면 풀옵 3천선인대 ㅡ.ㅡ;;;; 헐 ㅋㅋ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 듯..
어코드 3.5나 알티마 3.5에 비해 토크가 많이 딸리죠...
2.4 gd1< 2.0 터보< 3.5 자연흡기 사이의 성능이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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