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자세한 얘기는 불편하실 것 같아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제 하나뿐인 동생과 관련된 일입니다.
3년 전,조카가 갓 돌이 지났을 무렵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린 조카는 많은 검사부터 그 힘든 항암치료를 참 잘 견뎌주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작년에 재발판정을 받았습니다.
항암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올해 초 들려 온 두 번째 재발소식,
결국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을 받았는데
지난 달 다시 재발연락을 받았습니다.
[킴리아]라는 신약이 있습니다.
환자에서 채취한 세포를 이용해서 유전적으로 재 조합을 시킨 후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방식의 1인 맞춤형 함암제 라고 합니다.
세포, 유전자, 면역치료제의 특성을 모두 갖춰
단 1회 치료만으로 혈액암 환자들에게 완전 관해 가능성을
많이 높여주는 ‘원샷 치료제’이지만
건강보험적용이 되질 않아 5억원을 상회하는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급성 백혈병 사례도 계속 보이고 있으니
바뿌시겠지만 청원 내용 한번 씩 확인해 봐 주시고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근데 이런 고가의 약을 의료보험 적용하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그럼 악용해서 중국에서 몰려올 가능성 크구요..
모금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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