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2018) 차보고 왔어요
일단 머 보배 네이버 등등 검색을 미리 해보고 갔었고
본가 들렸다가(시골 살아서 매장이 없습니다) 급 방문하여
시승은 못해봤습니다
확실히 잘팔려서 그런지 할인율이 생각보다 적더군요(공식할인)
바로 구매도 아니라 딜러분 개인 할인까지는 묻지않았습니다
경험상 구매확정이 아닐 때에는 개인할인 물어보면 살짝
짜증내시는 것 같더라구요(다른매장 기준)
1.잘 팔리는만큼 딜러분이 차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듯
보였습니다.엔진 옵션 가격이 좋으니깐 자신감도 뿜뿜
이신것 같구요.분기말이라 재고가 얼마남지 않아서 그런지
기분이 나쁘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당장 계약을 하자는
늬앙쓰가 강했습니다.차를 계약하고 빨리 받으려면 지금
해야하고 조금만 시간을 끌어도 몇달 기다려야 된다니
이해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방식을 기피하므로
조금 불편한 느낌은 있었어요.
2.차가 길에서 보는 것보다 직접가서 보니 엄청 크다고
느껴집니다.전시장 특유의 조명덕인지 지금 차도 전시장
에서 봤을때 너무 이뻐서 그날 바로 계약을 했는데 이번
에도 할 뻔 했어요. But 지금 차 구매당시 다른 매장
차들을 보지도 못하고 급하게 사서 후회한 기억이 있기에
잘 참았습니다. 일단 크기가 생각보다 더 크게 느껴졌어요
3.외제차 옵션이 세삼 국산차 부럽지 않더군요.예전부터
국산차는 옵션이 주무기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익스보니깐 옵션이 ㅎㄷㄷ 하더군요.
그리고 옵션이라기 보단 3열 접히는거 볼때 계약서 도장
찍을뻔했어요.보통 허리만 접히는데 이놈은 접혀서
트렁크가 되버립니다 완전 접혀서 바닥으로 쏙 들어가요
개인적으로는 카니발 슬라이딩 도어 수준의 파격옵션인듯
4.넓고 넓은 내부공간은 정말 짱.내부공간의 지존
국산차에 안꿇릴만큼 넓어요 ㅇㅈ ㅇ ㅇㅈ
5.높은 본넷 높이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전 불입니다
너무높아서 시야를 많이 가리더군요 안그래도 커서 주차도
힘들어보이는데 본넷이 높아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6.주차는 힘들것이고 문콕 테러는 피할 수 없을 듯한
크기더군요. 큰차 타고싶어 보러가서 이런고민 하는게
아이러니 바보같지만 그정도로 컷습니다
일단 이정도 이구요
혹시 실오너분 주행 중 장단점 써주시면 조만간 시승할때
참고 좀 해볼려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닷
3열은 버튼하나로 펴고 접히던데...옵션만큼은 대단한 매력덩이.
저도 같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