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다름이 아니라 주차문제 때문에 형님들 생각은 어떠실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또 어떻게 혼쭐을 내줘야할지...
우선 제가 거주중인 빌라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 현충산? 이라는 나라땅이죠 산으로 올라가는 편도 1차로 도로가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빌라 뒤편에 마련되어있는 공터 에 주차를 합니다. (이 공터는 땅주인이 2명인대 빌라주민 아님 사유지 입니다.)
출, 퇴근시간 사이에는 아래 군청 직원들도 도로가에 주차를 하여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오후 7시이후로는 도로가에 자리가 널널하여 주차를 합니다만 저 시간 전에 오면 주차공간이 없어 빌라 뒤쪽 공터에 주차를 합니다.
(산을 올라가는 1차 편도 아스팔트 포장도로, 현충일 행사 외에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양옆에 흰색 실선)
공터가 그리 넓지도 않고 평평한 공간도 아니고 돌도 많이 있고 길도 험하여 주차 난이도가 좀 있어 매번 주차하기가 좀 꺼려 잘 대지는 않습니다.
여느때처럼 출근을 했는대..
이런 문자를 받아서 놀랐습니다.
저날 저 차량 옆에 대두긴 했었는대 저는 다른차량이랑 접촉사고 난적도 없고 긁은 적도 없습니다.
너무 놀래서 바로 전화를 겁니다.
전화를 해보니 아침에 차량을 확인해보니 차량이 긁혀있었는대 빌라, 회사 에서 자신의 차 옆에 주차했던 차들에게 연락을 돌린다 하더라구요 저를 의심하는게 아니라네요. 그래서 저 날짜의 블랙박스 영상을 요구를 합니다.
저는 별일 없으면 블박을 자주 포맷을 하는대 하필 저날 전화받기 전 아침 일찍 블박을 포맷,,, 영상이 없다고 말씀 드렸더니 유심을 빌려달래요 경찰서에서 복원할수 있다고 그래서 저는 빌려드린다고 말씀을 드렸고 퇴근하면 저녁 6시니 그 이후로 아무때나 연락 달라고 말씀 드림.
조금 지나서 저 차주?... 의 오빠 한테 연락이 옴.
이 전에 누나분이랑 전부 깔끔하게 통화 하였고 블박 유심까지 제공해드린다고 말씀드렸는대 또 연락이 와서 말씀 드림, 자꾸 물어보니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블박 영상이 어떻게보면 개인정보라 제공의 의무도 없고 선심으로 드리는건대...
애초에 저 차 긁힌 부위와 제 차량의 원래 있던 기스, 흠집에 어느부위도 대조가 안됨.
일주일에 한번씩 세차를 하는대 새로운 흠집이나 기스가 생기면 제가 모를일이 없죠...
기존에 중고차 살때부터 있던 흠집과 기스는 그냥 냅두고 탑니다.
차를 많이 좋아하고 아끼지만 사회초년생이고 첫 차 이다 보니 여기저기 긁고다닐거 생각해서 수리 안하고 그냥 탑니다.
야매로 락카칠이나 붓팬신공 정도 하고 기스, 문콕, 흠집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말로는 저를 의심 안하신다면서 중고차 살때부터 있던 제차의 기스, 흠집 사진을 보내면서 살때부터 있었는지 사고 이력을 물어봅니다.
좀 화가나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걸걸한 목소리와 귀찮은 말투로 전화를 받으시더군요 기스 흠집은 중고차 살때부터 원래부터 있었던 것 들이고 그날 블랙박스 영상이 없어서 누나분께 블랙박스 유심 드린다고 했다고 말씀을 드림 그때 제가 좀 화가 나 있긴 했는대 예의있게 말씀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대뜸 저한테 왤케 싸가지가 없녜요 저도 반대로 물었습니다. 자기는 원래 말투가 저렇대요.. 전화걸때부터 녹음을 했어야 했는대 중간부터 녹음했네요 ㅜ 제가 전화받는게 싸가지가 없다니 뭐니 하면서 나이를 물어봅니다.
너 몇살인대 싸가지없냐? 나중에 얼굴보면 말도 못하는게 저는 나이는 왜 물어보냐고 말했습니다. 몇살인대 그렇게 싸가지없냐고 말하네요 나중에 개박살내버린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욕도 하시고
와..상태 안좋아서 제가 끊을게요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은 따로 안오네요 제가 긁은게 아니니 연락이 안오겠죠 사과한마디도 없습니다.
어머니께 물어보니 강화에서 유명하대요.. 엄니 일하시는 병원에서도 가족이 소리지르면서 난동도 부리고 저희 빌라에서 주차문제로 자주 싸워서 경찰도 몇번 왔다갔다 했네요.
저녁에 차를 대 두고 아침에 제 차에 가보니...
저런게 붙어있더라구요 각 동마다 붙여둔 거 저는 못봤네요
저희 빌라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여기저기 할것없이 주차를 전부 하던자리인대 저렇게 붙어있어서 반성을 좀 했습니다.
어르신들도 많이 계신대 제가 저렇게 계단을 막아버려서 주차를 했다니.... 부끄럽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저녁 저 자리는 비우고 다른자리에 주차를 해뒀습니다....
그런대
오잉.. 아까 말씀드린 분이 주차를 저렇게 해뒀어요,, 참고로 투싼차량과 소나타 DN차량은 같은 차주?...같은 가족 차 입니다.
제 차량 블박을 원래는 24시간 상시로 돌려서 최대 5일까지 찍히지만 베터리 용량이 50프로 아래로 내려가면 시동시에만 블박이 작동되도록 해뒀는대 얼마전부터 시동시에만 켜지더라구요... 제 차량에 쪽지를 둔거는 증거는 없지만 아마 저 두 차량주인일것같습니다.. 일종의 영역표시를 해둔거였더군요..
원래는 저 자리에 자기네차 2대를 대뒀는대 다른차량들이 주차를 못하도록 가로로 주차하여 2칸을 전부 차지하는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뒀어야 했는대... 아 아까 통화하면서 물어봤습니다. 저기에 가로주차는 왜 하는거냐고 하는말이 내맘이다 이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지금은 여기 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짓 할지 뻔하죠.. 종종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하루도 심심할 날이 없네요 ㅎㅎ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저런사람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혼쭐을 내줘야할까요?,...
아무리 지차 뺑소니 당했다캐도
협조바라는 말투가 그닥 협조해주고 싶은 맘이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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