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한국국적(원래 한국사람) 최ㅇㅇ 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서울소재 대학에 다니고 있는 외국국적 외국인여성과 4년째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편입니다. 혹시 저의 와이프에게 피해가 갈까 국적을 밝히지 않겠습니다. 저의 고민은 대학교수가 제 와이프와 학생들을 수업+논문+학과토론? 을 이유로 잦은 술자리와 식사를 원한다는 겁니다. 교내에서 이뤄지지 않고 밖에서 1주일에 한두번 계속 밥먹자~~ 술먹자 이런식으로 약속을 잡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약속 혹은 스케쥴이 있다며 두어번 거절 했지만, 나중에 불이익을 당할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또 처음에는 한국학생들과(5~7명) 같이 식사자리를 하다가 이제는 외국인 여성 단 두명(와이프 포함)만 불러서 술자리와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60살이 넘은 교수가 자기 친구와 와이프+와이프친구 이렇게 먹고 있으면 한국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게 너무 싫더랍니다. 와이프 말로는 한국학생들은 ‘미투’가 걱정이 되어서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인데, 평소에 교수를 저런 짓거리를 하는 걸 인터넷이나 뉴스를 통해서 봤지만 직접 당하기는 처음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까요? 학생회나 학과, 대학본부 등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도 할 생각인데 섣불리 하다가 와이프에게 불이익 올까 걱정입니다. 여성인권센터 등 전화를 해볼까 하다가 이런곳은 말만 줄줄 할 것 같아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젊은여자 불러서 농담하고 밥이나 같이 먹자고 계속 저렇게 연락하는 60살먹은 교수가 더럽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도움 요청 드립니다.
아내에게도 말하고 같이 가셔서도 동일한행동하신다면 녹음해서 해당 대학 계시판에 재보하시고 고소 진행하시면 됍니다
그냥 매장시키시면 돼요
와이프는 와이프대로 곰백작님의 방법으로, 바깥분께선 또 복덕이님의 방법을 함께 써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부디 잘 풀렸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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