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전 산을 뻥 뚫어서 고속도로 수준의 도로가 대전에 개통되었습니다.
터널이름은 도솔터널.
대전시민으로서 이 도로의 개통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 도로를 처음 주행 했을 때부터 받은 소감은 "사고나기 딱 좋은 도로네?"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비나 눈 등으로 노면이 조금이라도 미끄러운 상황에서는 사고가 안나는 것이 신기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제 첫눈이 내리는 날 여지없이 2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날거라고 예상한 지점, 사고 상황을 예견한 상황과 한치도 틀림없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터널은 도안동쪽으로 내리막 경사여서(반대차선 오르막 경사도 지하도로의 탄력을 받아 올라가서 100km이상 속도를 냄)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100km이상의 속도를 내면서 터널을 빠져 나옵니다.
터널을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휘어지는 내리막인데 노면이 미끄럽다면 제동을 걸어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역시나 어제 20중 추돌사고도 우측으로 휘어지는 내리막 지점에서 중앙 분리대 난간을 들이받고 시작된 듯 그쪽에서부터 사고 흔적들이 시작되었습니다.
높은 승합차나 트럭, 버스 등은 중앙 분리대를 넘어 다리 밑으로 추락 할 수도 있는 경사도와 커브길입니다.
저는 관계 당국에 정말 묻고 싶습니다.
평범한 일반 운전자도 처음 딱 한번 주행 후 위험한 상황과 위치를 쉽게 예견 하는데 왜 눈이 올 때까지 방치해서 사고를 방지하지 못했냐는 것입니다.
보배 회원님들도 이 터널을 지나가실 때 나도 모르게 속도가 100km 이상 붙는 걸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감속 해 주시고 사고 조심 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11/28/0200000000AKR20131128074500063.HTML?input=1179m
터널 앞뒤로 과속 카메라 설치 해야겟네....
인사사고나야 사망다발지역.....
한달에 수십건나야 과속방지카메라......
뒷북행정인데요 뭐......사고 나야 행정처리되지 안그럼 안움직임....
설계팀이 저 정도도 감지 못하나? 에혀...
같은 회사가 다 공사했으면 토지 보상문제로 어쩔 수 없이 저런 상황이 발생도 되고요..
어찌됐든!! 우리나라 공사는 문제가 참 많습니다..ㅡ.ㅡ
제발 재대로 공사좀 하세요
내동쪽 터널나오자마자 신호등!
그리고 출퇴근 시간에 신호등 부근 엄청밀림 .... 감속 필수
막힐꺼같아서 일찍 나왔는데 여기 터널 지나고 눈깔려있으니까
속도 쭉쭉 줄여서 30km 가다가
오른쪽으로 꺽어야 해서 속도 10으로 접근했는데도 차가 한바뀌 돌아버리드라
와.. 횡단보도 있는 보도블럭 아니였으면 큰사고날뻔..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자 적습니다.
서울에 내부 순환도로도 처음부터 끝까지 교량도로이고 계속 꼬불꼬불 길이 많고 중간에 곡선터널도 있고 홍지문터널도(성산방향)내리막길에 터널출구부쯤에 오른쪽 급커브에 출퇴근시간대에는 홍은램프 진출차량으로 터널내부에 급 정체되는구간인데 음..잘 모르겠네요..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도로 상황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 내리막길이고 터널출구 후에 급커브가 있다면 감지하고 전방 신호등이 있다면 더더욱 조심히 가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언급하신 홍지문터널 홍은램프방면 출구부...과속카메라 처음에 있다가 빈카메라 논란때 없앴다가 다시 달았죠
도로를 공사한 인부도 알고 시민들도 아는데 대전시와 경찰청만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라는 걸 모른다는 것이 문제지요.
경사가 진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뉴스나온게 결국 여기 였군요
그 내리막길 인가 터널 끝날때쯤에 자기도 모르게 속도 이빠이 내고 있는 악마의 터널이죠
요즘 저쪽으로 갈일이 없어서 못가봤는데...
운전만 조심해서 하면 사고는 없는데.. 진짜 원인은 과속 및 전방주시 태만 아닌가요?
저구간에 사고위험이 있으니 과속카메라 60으로 제한 하나 걸어달라고 요구하는게 더 좋을듯..
속도를 안늦추니까 속도를 늦추자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원인을 알면 원인을 제거해야지 로도를 바꾸자고 해서는.. 그림 그리고 귀 안그렸다고 귀 자르는거랑 뭔 차이인가요?
사고위험이 있으니 과속카메라 저속으로 하나 달아 달라고 요청한번 해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기사랑 댓글 다 제대로 읽어보시고 댓글 다신거지요??
터널있기전에는 둔산동 갈려면 유성까지 나가서 우회전해서 가야 했지요..
나름 편의성이 있는 터널인데..이런 사고가 있섯군요..
그런데..도안신도시 도로계획은 누가 했는지..참 이해 할수없는 부분이 많아요..
터널 들어가기 전 도로는 교통량 엄청난데..왕복4차선...
한불럭 지나..유성 나가는길은...교통량도 한적한데...왕복8차선 이상..
시간이 지나면 이도로는 답이 없을듯 함니다..
훼이크 > 훼이크 > 3cm > 3cm > 5cm > 5cm > 7cm > 7cm> 10cm > 10cm 요런식으로요
그구간 터널개통으로 도안신도시 와따가따가 수월하긴 하지만 구조를 저따위로 만든거 보고 겨울에 일나겠다 했드만..
개통한지도 꽤 되었는데 한번 가봐야 겠네요~
내리막 커브길 중앙 분리대 난간을 받고 몇 십미터 아래로 추락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 제한속도가 얼마죠?
왜 지키라는 제한속도는 안지키면서 도로탓만 하는지요
꼭 단속카메라 달아서 단속을 해야 지킵니까?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9시 이전에는 터널 출구 아래 하천으로 인해 아침 안개가 자주 끼는 곳입니다. 터널 빠져나오자마자 안개와 내리막 커브길에 조심 하시구요 ^^
임기 끝나시기전에 저 터널에 과속카메라 60키로짜리 하나 박아주세요!
아니지.. 저 터널은 사람들이 죽을의 터널이라 하니, 60키로도 위험할듯요..
50키로로 건의해봅니다.
요즘 지하철2호선문제로 세수가 많이 부족하신가 시내쪽에는 주말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정차단속하고 견인하시던데,
그러지마시고 저런 위험한 터널에 50키로짜리 과속카메라 하나 설치하면 부족한 세수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천연기념물인 물고기와 희귀식물인 풀 때문이었네요 ㅠㅠ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473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과 실제의 차이가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과속하기 쉽고 노면이 미끄러우면 사고나기 쉬운 굽어진 길..
눈오는 날은 각별히 조심하도록 널리 알리고 당국에 말해서 안내판이라도 설치하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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