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서울에 가서 유치원생 아이들에게 지방에선 늦게 접하는 뮤지컬과 주렁주렁, 롯데월드 등을 갔었고,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날씨가 정말 더웠지만, 그때문인지 아니면 휴가 기간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단 거리가 한산하더라구요.
헌데 이번 휴가도 다음주 부터 시작인데 와이프가 또 서울로 가자고 합니다.
코스는 조금 틀리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엇비슷 합니다.
헌데 이번엔 도심 내부쪽을 돌아다닐 일이 많아서 차가 엄청나게 막힐거 같기도 하고, (롯데월드, 이화여대 인근 뮤지컬 등등)
너무 애들을 마구 뛰어 놀게만 하는거 같고, 혹여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숙소를 잡는데... 4인 기준으로 예약이 가능한 호텔 수도 적거니와 가격도 하룻밤 묵는거 치고는 너무 비싸구요.
애들이 잘때는 굴러다니기 때문에 침대에서도 못재우고, 와이프가 모텔 이런데도 싫어하고...
금방 휴가 시작이고, 숙소 예약도 해야는데 갑자기 답답하네요.
걍 산이나 바다로 차분히 가고 싶은데 이런데는 와이프가 싫어라 하고...
여기 회원 아빠분들은 어디로들 휴가 계획 잡으셨나요?
2박3일 설악쏘라노 갑니다~ 설악워터피아랑 바다나 갔다오려고요
8초에... 망상~ 동해...
평창요~ 워터파크 생겼다고.. 딸내믿르 데리고 가려구요
그쪽은 처음가보네요~
바베큐용 까지 싹다 무료 입니다 ㅋ개꾸우우우울
신지석님도 가시네요~~^^ 설악워터피아갑니다. 쏘라노 방을 못 구해서 속초 시내에 있는 라마다호텔로 정했구요
3박4일~
1. 풀 딸린 펜션....예약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휴가철 물가 대비 가성비 갑..
2. 풀 있는 리조트..
겪어보셨겠지만 애들이 어릴때는 안돌아 댕기는게 답이에요...숙박+놀이가 한큐에 되는 곳이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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