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당시 주차공간 1칸은 필요하다 말했었고
세대당 주차칸수 충분하기에 그 부분은 걱정말라하셔서 계약했습니다.
그러다
전세집에 살다가 이직을 하게되어
다른도시에 월세를 또 구했습니다.
제명의로 2개의 집을 임차중이지요
기존전세집은 동생보고 살라고 했고
저는 월세집에서 살고있습니다.
동생은 차가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동생이 사는 전세집에 가서
주차하고 하루 자고오는데
오늘 집주인분이 전화하시면서 하시는말..
1. 나는 계약자 혼자서만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동생이 와서 사는거 알았는데 모른척 넘어가줬다.
- 이직해서 다른집 하나 더 구했고 제 명의로 2채의집을 임차중인 상황입니다. 가족이 빈집에 사는게 문제될게 있나요?
2. 그건 그쪽사정이다. 그리고 가끔 주차를 할거면 나에게 미리 말을 해줘라.
- 제집에 제차 한대 대는건데 그걸 올때마다 매번 허락맡으라고요?
3. 가끔와서 주차한다는게 말이되냐? 싫으면 여기에 와서 살면서 매일 주차하던지, 가끔 올거면 허락맡고 이중주차뒷자리로 갈건지 둘중 하나 택해라.
- 아니, 말이 되는 소릴......
6세대 6칸 주차자린데
ㅁ
ㅡ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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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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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ㅡㅡ
위 두칸은 독립된 명당이고
아래 네칸은 이중주차로 넣고 빼야하는 자립니다
지정주차도 아니고 먼저오는사람이 눈치껏 주차하죠
저는 쉬는날 와서 윗자리 주차했다가 오늘 이런 전화를 받은거고,
집주인은 가끔올거면
아래 이중주차공간 뒷쪽에 허락맡고
주차하라는 소립니다.....
단칸방 고시원도 아니고
1억짜리 투룸 전세집에 친동생 불러살게한다고
한소리 듣지를 않나
한대뿐인 차도 허락맡고 가장 나쁜자리에 주차하라니..
계약한 부동산에 전화해도 한숨만 쉬시네요
이게 집없는 서러움인가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전화끝내고 문자보냈는데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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