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성남 분당에 20년 넘게 사는 더민주 당원이자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물론 손가혁 활동은 과거에도,현재에도 안했고, 미래에도 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정치인이 팬덤이 형성되는 순간부터 위험은 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그알 시청이나, 그 이전부터,

이재명씨의 처신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에 대처하는 자세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고요.

하지만, 성남시 행정을 보면, 이 사람만큼 일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싶어

계속 지지했었고, 그알 직후 들끓는 비난글에도 침묵하고 지켜보았습니다.

분명, 이재명씨의 처신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처신에 다소 문제가 있다해도, 그것이 범죄도 아닐뿐더러,

뭔가 댓가성을 논하기도 부족한 상황임에도,

산적해있는 수많은 문제와 다른 정치인의 드러난 범죄행위에는 눈감고 귀막으며,

이재명의 사소한 문제에 침소봉대하여,

소위 박사모류와 수꼴세력, 더민주내에 특정계파가 연대하여,

몰아붙이는 형세를 보니, 뒤에 뭐가 있어도 있구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재명이 자한당놈들처럼 죽을죄를 진것도 아닌데, 범죄혐의가 소명된것도 아님에도,

물고 뜯는것보단, 좀 더 지켜보고 새로이 드러나는 법적인 치명적인 도덕적 문제가 있다면, 그때 비판해도 늦지 않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적폐청산에 집중할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