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보수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안보니 전통이니 그런거 지킨다고해서 보수가 아닙니다.

그것은 한 국가의 주권 국민이라면 그 개개인의 성향이 무엇든간에 지키고 보존해야하는 가치죠.

그럼 보수란 무엇이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민들이 허한 법을 제대로, 확실히 지키는 것이 바로 보수입니다.

다시말해 법으로 정해진 원리원칙을 확실히 지키는 것...

그것을 보수라 일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저의 관점에서 보자면

유승민 의원? 그 사람, 보수 아닙니다.

자신을 보수라 말하면서 내세울께 없으니까 안보를 말한다?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하겠죠.

전원책 변호사님?

그 분은 걍.... 기분파예요.

보수아닙니다.

오히려 보수는 이재명 사장님이셨더라구요.

그 분이 주장하시는건 아주 간단합니다.

법대로 하자

법에 이래이래 되어있으니, 딴 거 생각하지 말고 법대로 하자.

그리고 위법에 대해서는 명문화된 법에 의거하여 처벌하자.

그 분이 주장하시는 정책/경제관념은 바로 대한민국의 명문화된 법에서 출발하더라구요.

유시민 작가님은 모두가 아시다싶이 진보맞으십니다.

법도 중시 여기시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람도 중히 여기십니다.

원리원칙보다 사람의, 개인의 가치를 중히 여기는게 바로 진보죠.

이렇게 보수 정치인 한 명, 진보논객 한명, 그리고 보수인 척하는 사람 두 사람 대려다 놓고,

토론하겠다는데 과연 토론이 되겠어요?

화재성이 없으니까 말많고 탈많은 사람 둘 데려다 놓고 진행하긴 했었습니다만..

차라리 저 두분빼고 유시민작가님과 이재명사장님 두분만 모셔놓고 토론하는게 훨씬 더 유익하지 않았을까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