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와이프 앞으로 대출 받은거 안갚았다고
이혼하재요
생활비랑 이것저것 나가는거 정말 잘주고
남편으로써 할수있는거 다했는데
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밤낮없이 일하는 남편이 싫은가봐요
일하고 들어온 저한테 시비를 걸더니
연초에 호랑이기운받고 모텔에서 자고일어낫네요
친구한테 돈빌린것도 아니고
부부끼리 대출 받은거 연말안에 정리안했다고
이혼하자네
창피해서 어디 말할때도 없고
여기다가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나가서 밥먹어야되는데
무기력하다 1월 1일에
부모님한테 갈 자신도 없다 혼자서
시도 때도 없이 화만나면 이혼하자는 여자와
이제 그만 살까 합니다
ㅠ
단어가 남발되면
생활이 쉽지않을텐데요.
그리고 새 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 같이 보낼날들이 훨씬많은데
연초부터 모텔에서 에효~~
그걸못갚았다고 이혼.
자신은 그대출위해 무엇을했을지..
답답하네요.
말이 씨가되더군요...얼른 아껴서 빚은 청산하세요.
소소한거 줄여나가야해요.
설마 돈 천만원 가지고 이혼하자고 하겠어요.
아마 다른 문제가 있을 겁니다.
저도 그게 궁금해요
여러 이유가 있겠죠
그치만 전 가정에 충실했다고 생각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밤낮 일한다고 밖으로만 도는 남편 싫지요. 왠 줄 아시나요? 그게 돈 벌기 위해서 고생한다기 보다는 그냥 자유롭고 싶어서 밖으로 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껍니다. 아이가 있다면 육아에 동참하기 싫어서 돈 번다는 핑계로 밖으로 돈다고 생각할꺼고요.
돈 천만원 보다는 밑바탕에 그런 미움이 깔려있다고 보여집니다. 대화를 하셔서 서로의 마음을 풀어보시길 바래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