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현재 쏘렌토 하브 4륜 가지고 있고 일주일전 까지 닛산 리프를 3년 정도 운행했습니다.

워낙 전기차에 장단점을 알고있다고 생각했고 장점부분이 너무 좋아서 다시 전기차를 구매하기 위해

다시 알아보았습니다. 리프차량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주행거리와 충전방식이여서 그부분을 검토했던거 같네요

그래서 데일리 혼자 탈용으로 

벤츠 EQA(EQC는 제가 알아볼때 아직 발표전), EV6 GTLINE, 모델3

쏘렌토까지 처분하고 살 차로 BMW IX3, 모델Y

현재 가족이 와이프, 돌 안된 아이1명, 중형견2마리(트렁크케이지공간중요)라서 트렁크 공간도 꼼꼼히 봤습니다.

아5, GV60은 혼자타기에는 크고 가족차로는 작아서 제외했네요

이렇게 전시장을 돌아다녔습니다.

EQA는 인테리어는 가장 이쁘지만 주행거리가 조금 부족하고, IX3는 후륜구동 및 주행거리

그래서 EV6, 모3, 모Y로 결정하고 시승했습니다

 

EV6 시승기(GTLINE 4륜)

EV6는 주행거리 및 외부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었고 현기차에 장점인 옵션, 내부 인테리어 및 공간 아주 좋았네요.

트렁크는 강아지켄넬(바리켄넬250사이즈)2개가 딱 들어갈 정도로 크고 조금 남는 정도(20CM)라서 만족 ㅋㅋ

근데 시승하면서 히터부분이 27도 8단(이것이 최고)까지 올렸는데 너무 춥더라구요(따듯한바람이 아닌 미지근한...) 시트열선은 잘 올라오는데 무릅 밑으로는 너무 추워서 발시려움...그러면서 전기차에 왠 진동이 이렇게 올라오지?...(나중에 알게된 히트펌프진동)시트포지션을 가장낮게하고 본 HUD는 생각보다 너무 흐리게 보임(각도 조절해봤지만 별차이 없음)

현재 GT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좀 달려본결과 약 오르막 커브(코너아님ㅋ)에서 150에서 개언더....노면을 못잡더라구요.

이 차는 시내, 도심, 고속도로 항속(100-120) 정도에서 가장 안정감있도록 세팅된거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델Y롱

외부디자인은 저한테는 뭐 그럭저럭...

내부는 햐.... 모니터 달랑 아무것도 없음...

옵션은 오토파일럿(이것이 진짜 물건) 빼고 아이랑 탔을때 자짤한데 꼭 필요한 옵션(선바이저등등-글라스루프가 보기는 좋기는 한데 여름에 너무 더울꺼 같음)이 없네요.따로 나중에 에프터에서 살수 있다는데 그런것도 너무 귀찮고 순정으로 타서 순정으로 파는 주위인데 뭐가 없어서뭐라말할께 없네요. 무엇보다 승차감이 아이랑 가족이랑 탔을때 너무 딱딱하고 회생제동이 3단계있는데 크림인가 잘 생각은 안나는데 제일 약하게 해도 너무 심해서 고개가 오뚜기가됨... 적응하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혹여나 한번만 잘못해도 애 한테 미안할꺼 같더라구요. 트렁크는 폭이(강아지켄넬)2개 딱들어가고 EV6랑 완전 똑같아서 놀랬네요.

 

물론 뒤로는 한 50CM는 남는듯하구요 위로도 20~30CM는 남는듯합니다.

주행은 시승차량이 속도제한이 걸려있어서(100KM/H)달려보지는 못했지만 차가 무거운데 빠름 ㅋ

쿠페형 SUV 좋아하시고 혼자다니시면서 직빨 좋아하시는 분한테 추천드림 ㅋㅋ

 

모델 3 퍼포

외부디자인도 모델Y랑 똑같아서 그럭저럭...

내부도 모델Y랑 똑같아서 모니터 말고 없어서...

차도 아반떼 크기... 트렁크도 깊은데 강아지케이지 절대 안들어감 ㅋㅋ

이차량은 시승할때 반은 오토파일럿 키고 해봤는데 이놈 진짜 물건이네요

타사 대비 독보적이라는 표현이 맞는듯 합니다. 

이차량도 속도제한 걸려서 달리진 못하고 유턴 구간에 확돌렸을때 타이어소리 하나 안나면서 돌더라구요

M3 제낀다는 말이 틀린건 아닌거 같습니다.

전기차 특유에 토크로 순식간에 빠르고 핸들은 스포츠 모드로 하면 무거운데 BMW 처럼 경쾌하면서 정확한 느낌은

아니라서 이부분은 테슬라가 방향성을 잘 잡아서 수정했으면 좋겠네요 ㅋ

 

결국 전 쏘렌토 남겨놓고 모델3퍼포로 결정했습니다

싼맛에 M처럼 타고 싶은게 제일 컷던거 같네요 ㅋㅋ

이상 허접한 시승기 였구요 고민하시는 다른 분들이 조금이나마 참고 되시라고 해봤습니다.

역시 답은 시승이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