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은 정치권 여야 할거없이 모두를 까내리는 정치싸움꾼의 이미지가 강했다.
니편 내편 할거없이 자기맘에 안들면 할퀴고 꼬집으면서 아군일때면 최전방에서 '진격~'을 외치는 선봉장의 모습을 보였고
적군이면 궤변과 인신공격을 일삼는 아주 쓰레기같은 인간으로 보였었다.
조국사태를 지나가면서 민주진보 진영만 물어뜯는 미친x가 되어있었고
이른바 보수언론들도 민주 진보진영 안에서도 비판한다는 목소리가 필요할때마다 그역할을 제대로 해주는게 바로 진중권이 되어버렸다.
지금의 진중권의 쓰임새는 민주 진보진영안에서 비판자의 목소리 역할 딱 거기까지이다.
이재명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써대면 필터링없이 따옴표를 따서 언론이 받아써주고 포탈 메인에 걸려있는걸 자주 볼수있다.
과거의 진중권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윤석열에대해서도 비판하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윤석열의 안좋은 사건이 터질때는
페이스북의 글을 올리지않거나 애써 딴청을 피우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수있다.
비판을 하지않음으로써 윤석열의 진영에 들어가있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 시작했고
점점 사람들이 윤석열 진영에 들어가있다는걸 눈치 채기 시작한듯하다.
대놓고 지지하게 되면 본인의 쓰임새인 민주진보진영안에 비판자의 목소리의 역할이 끝남을 직감적으로 알수있는듯하다.
이수정교수나 신지예의 쓰임새를 다 하고 버려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기의 위치가 어디에 있다는걸 본인도 잘 아는눈치이다.
그래서 진보진영에 소속해서 이재명을 비판하기위해 스스로 내던지고 나온 정의당에 스스로 들어가게된것이 아닌가싶다.
여성인권. 약자, 노동자를 대변하는것에 관심이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변절자라는 오명을 어떻게든 숨겨야하는 현재
진보진영이라는 위장막을 정의당을 통해서 이용하고 있는것 같다는 심증 99%
진중권과 심상정이 만나
진심 환장의 콜라보를 보여줄것 같긴 합니다.
심상정.
페미니스트 비례 1번, 비례 2번
거기에 진중권.
캬 라인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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