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가 앞에 주차되어있던 체어맨(구형)차량의 뒷범퍼 번호판 주변을
제차량의 앞범퍼 번호판 고정볼트에 스치면서 앞차량의 뒷범퍼가 살짝 기스가 났습니다
앞 차량에는 차주가 탑승한 상태였고, 충돌당시 차주가 내리기에 운전과실을 사과하고 뒷범퍼의
살짝 기스난 부분밖에 없기에 나중 차량을 덴트후에 덴트비를 지급하는것으로하고
전화번호를 적어주고 헤어졌었습니다
이틀지난후 차주에게서 연락이 와서는 범퍼가 @~3센치정도 충격으로 밀렸고 페인트도 까졌으니
뒷범퍼를 교환해야 하겠으며, 범퍼교환기간동안 렌트까지 사용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일단 저의 보험사에 연락해서 대물사고로 접수를 해놓은 상황이지만
범퍼가 밀릴정도의 충격이었다면 제차량도 이상이 있어야 할텐데 제차량은 아무 흔적도 없는데
멀쩡한 뒷범퍼 교환에다가 렌트까지 쓰겠다고하니 정말 같은 운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실수하였으니 페인트 살짝 벗겨진 부분에 대해서는 덴트처리로도 충분한것 같은데
이것 그냥 물어줄수밖에 없는 건가요~~~~
다시 상대방에게 전화해서 현금 20줄테니 봐달라고 해보세요 범퍼갈고 렌트 하는것보다 돈이 적게 들어가여
그리고 이걸 상대방이 노린것일 수도있구요 ㅎㅎ
대인접수안해달라하는게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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