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20907094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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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분노한 대한민국을 향해 훈수와 조언을 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황당한 사유로 실격판정을 받은 가운데서다.
오늘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참고소식을 보면 이 매체는 "이기고 지는 것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다"며 한국에 훈수를 했다.
참고소식은 "규칙을 존중하고 모든 선수가 공정한 조건에서 경쟁하게 하는 것은 정상이지만 어제부터 개별 국가의 일부 누리꾼들은 자국 선수들의 부진으로 중국 선수들의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악의적으로 도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참고소식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를 맡고 있는 안현수(빅토르안)의 악플 사례를 소개했다. 참고소식은 "심지어 중국팀 소속 외국 코치의 가족까지 협박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유감스러운 상황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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