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이없어서 하루종일 화가 가라앉지 않고있었네요..

제가 잘못인건지..

내용은 이렇습니다..

20년이상된 아파트라 주차장인 많이 부족합니다.

허나 좀만 걸을수있는 곳으로 가면 충분히 공간이 있더군요...

각설하고

아래 사진처럼 검은색 에쿠스 차량주차하고있습니다..

저번달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사진상 문제없어 보이지만 사실 저곳은 장애인주차구역입니다.

이 차량 교묘하게 사진을 못찍게 하기위해서 바닥에 그려져있는 장애인주차구역 그림을 가리려고

차량을 의도적으로 가운데로 이동해 주차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에쿠스가 크긴 크네요 전혀보이지 않습니다...

신고하려해도 하지 못합니다..저리 가려놔서요

한두번이 아니고 아주

이 차량 상습적이죠

토요일에 아파트를 나서기 위해 나가는데 

저 장애인 주차구역에 왠 1톤 트럭이 주차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차량임을 증명할 초록 노랑의 동그란 신형표식이 아니라

예전의 네모난 표식을 앞유리에 붙이고있었으며 그것도 차량번호가 아닌 자기 전화번호를

크게 써놓고 있더군요..

엄연한 아주 악질적인 불법차량이죠

너무 화가나더군요

그래서 신고하려고 사진을 찍고 가는데

저 앞에 있던 60대쯤 아저씨가 저를 부릅니다.

아저씨~~~

왜요?

사진찍었어요?

근데요

사진을 왜찍어요?

저 트럭 아저씨 차량인가요?

제 차는 아닙니다.

그런데 자꾸 어떤사람이 신고를 해서 몇번 고지서를 받아서 열받았어요.

그게 저하고 뭔 상관인데 시비 입니까?

당신 같아서 그러는데 핸드폰 사진 찍은거 보여달랍니다.

어이없어 왜 내가 내 핸드폰사진을 당신에게 보여줍니까?

그리고 아저씨가 불법을 저질러 놓고 그게 억울한건가요?

아파트 주민끼리  주차할곳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걸

이해해줘야지 그걸 신고한다고 지랄 지랄

자기가 차를 대어 놨으면 경비실에 가서 차량을 이동해달라고 연락주면 

이동해줄텐데 신고하는게 말이 되냐고 합니다..

더이상 얘기가 안통할 60대 인것 같아서

시비 걸지 마시고 내가 사진을 찍었던 말던 갈길 가시라고....

오늘부터 무조건 나도 당신같이 불법 장애인주차장사용하는 차량은

무조건 신고할테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하고 잘못 건드렸으니 당신들 책임이라고

하고 뒤돌아 섰습니다.

하고 오는데 옆에있던 마누라인지 ....같이 궁시렁궁시렁 대면서

나가는 제차를 뚫어져라 쳐다보네요

그때 까지만해도 저 에쿠스 인지도 몰랐는데

저번달에 바닥표식을 가리고 불법주차차량이 에쿠스였던게 생각나서

스마트폰 휴지통 검색하니 있더라구요

블박에후방영상보니 검은색 에쿠스거 맞네요

지들이 불법을 저질러 놓고 

신고한지 안한지도 모를 사람을 잡아놓고 시비를

거는 참 간도 큰 넘들입니다.

아래 사진보면 같이있던 녀자뇬이 빤히 지켜보고 있어요......억울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