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놈을 만나서 글을 써봅니다[11]
40초반에 평범한 직장 남성입니다일요일 오후에 아이 책을 정리해서 카트로 버리려고 엘러베이터를 탔습니다
위에서 내려오는 걸 잡아 탔더니 왠 청년 하나(30살 전후??)가 타고 있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카트 끌며 엘베 타는데 제가 타는 도중인데도 닫힘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구요
속으로 뭐 저런 놈이 다 있지 생각하며 1층에 내리려는데아니나 다를까 문 열리자마자 닫힘버튼을 누르고 있더라구요
저는 카트먼저 밀고 내리다보니 그순간 문이 닫혔고어깨를 문에 부딪혔네요
순간 욱 해서'아니 사람이 내리는데 문을 닫으면 안되죠' 했더니
미안하단 말은 커녕'그럼 빨리 내리시던가요~'이러길래 순간 너무 화가나서"뭐라고 다시 말해봐~~"하며 엘베 잡고 안놔주니 눈 피하며 딴청 부리더라구요
그래도 제 키가 182에 85키로라 순간 몸을 앞으로 들이미니까 암말 안하길래
같은 동 사람이고 애기도 와이프도 불편해질까 그냥 보내주긴 했는데생각할 수록 괘씸하네요
그냥 똥은 피해야하나요..
법무범인
곤잘롭니다
화정세이브존
쌍욕 박아도 까불지 못하지요.
이유는 나으 프로필사진에 ^~^
똥 피해야죠.. 피할수 없는 상황 이면 처절하게 응징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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