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부위 사진>
사고 후 가해자와 연락하여 수리비 청구하였으나 분담 제의, 보험처리 거부, 경찰서 연락에도 보험처리 거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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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
사고는 1월 30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점심) 대전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대전점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소나타2 차량이 제 차량의 왼쪽에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던 중 오른쪽 뒷휀더로 저의 i30 운전석측 앞범퍼를 살짝 긁었습니다.
제 차량은 기둥에 바짝 붙어 주차되었고, 어떠한 주차선도 넘어가지 않은 정상주차 상태였습니다.
이 사고를 이마트 직원이 목격하여 가해차량 운전자에게 사고사실을 전달할 것을 제시하였고,
13시 00분경 차량에 돌아온 저에게 본인이 긁었으니 수리비를 청구하라며 명함을 제시하였습니다.
명절 직전이라 일이 많아 저는 현장에서 제 차량 사진과 상대차량 사진을 촬영하고 헤어졌습니다.
Scene #2)
명절연휴가 끝난 2월 3일 월요일 08시 50분,
저는 동네에 위치한 자동차 외형복원 전문점에 방문하여 10만원정도 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도색시간이 3시간 가량 소요된다 하여 수리하지 않고 외형복원 전문점을 나와 가해자에게 전화를 합니다.
<통화내용을 가감없이 말씀드립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 가감없이 적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느낀 바와 다를 수 있습니다>
용이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저번에 이마트에서 뵜던 사람입니다.
가해자 : 네.
용이 : 제가 오늘 아침에 도색샵에도 가보고 알아보니까 10만원에서 15만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0만원만 받...
가해자 : 뭐가 그렇게 비쌉니까? 10만원이면 되자나? (저보다 한참 나이 많으시니까 살짝 반말을 합니다)
용이 : 네, 그래서 10만원이면 될 것 같아서 수리하고 영수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가해자 : 그럼 내가 다 내지는 못하고 5만원을 낼테니까 그쪽이 5만원 내시오.
용이 : 아니, 선생님. 무슨 말씀이세요. 제가 잘못한 게 없는데 5만원을 왜 내야 하나요?
가해자 : 내 차는 살짝 닿기만 해서 그정도 기스가 날 수가 없습니다. 내가 다 안긁었다니까요.
용이 : 부딪치셨으니까 긁힌거죠. 제차는 깨끗했습니다.
가해자 : 됐고, 업체가서 견적서 뽑아서 팩스로 보내세요. 그럼 절반을 보내줄테니까.
용이 : 제가 견적서 보내고 선생님이 절반밖에 안주시면 제가 뭐가 됩니까...
가해자 : 견적서나 보내세요. (뚝.... 끊어버립니다)
Scene #3)
남들은 20~30만원 받으라는거 아버지께서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라고 하셔서 10만원 받고 영수증 처리하려고 했는데
저도 배려하며 사는거 포기해버립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문자를 남깁니다.
<문자내용은 점하나 띄어쓰기 하나 빠짐없이 그대로 올립니다>
용이 : 통화가안되어 문자남깁니다. 보험접수해주시고 보험사직원통해 연락주세요.
가해자 : 도색하시고 청구서 보내요.
용이 : 보험으로 도색이든 교환이든 진행할 예정이니 보험사 직원에게 제 번호 알려주세요.
가해자 : 뭔가차칵한것같은데. 내차량으로 기스난것이 아님을 갈음합니다. 바르게 살아갑시다!
용이 : 네,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사고접수하고 수리 진행하겠습니다.
가해자 : 후, 내차량에의한 기스가 아니면 용납할수 없습니다.
이게 마지막 연락입니다.
Scene #4)
저는 2월 4일 화요일,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조사계에 방문하여 사고차량사진과 양측의 인적사항, 블랙박스영상을 전달하였고,
2월 5일 수요일 13시경 대전둔산경찰서로부터 가해자가 사고사실을 인정하긴 하였으나 수리비 전액을 못물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보험가입이 되어있다는 사실과 보험처리를 하겠다고 말한 사실을 전달받았습니다.
아직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어떠한 연락과 대응도 없는 상태입니다.
내일까지 기다려보고 다시 경찰에 연락하고 민사소송을 진행하든 해볼 예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약)
마트에 주차된 차를 다른 사람이 박아서 10만원 부분도색비용으로 합의 제시.
5만원밖에 못주겠다며 합의 거부, 보험처리 거부.
경찰서 접수후 경찰이 연락해서 보험접수하라고 했는데도 보험접수 거부.
피해자 멘붕...
물피사고라 자기들도 어떻게 할수가 없다고;;
문제는 가해자가 사고사실은 인정하는데 보상을 100% 못해주겠다는 겁니다.
자차 가입되어있으면 자차처리하고 구상권청구 가능하지 않나요?
주차된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것은 교통사고가 아니라 민사사건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복잡해 질 수 있겠습니다.
민사소액소송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법원갈생각해보세요ㅡㄹㅡ 난감
피해자의 "직접청구권"이라는게 있습니다. 자차 담당자에게 물어보시고
진행하세요.
경찰에 사고접수하시고 사고사실확인서 받으세요..
자세한 내용은 자차봄사 담당자에게 이야기 들으시구요..방법은 있습니다.ㅎㅎㅎㅎ
일단 직접청구권에 대한 진행절차를 자차봄사 담당자에게 이야기 하시고 진행부터 하세요.
구상권이 아닙니다. 피해자가 직접 상대봄사에 청구하는거에요..
간단히 처리할수 있어요. 복잡하지 않아요.
참...수리기간 렌트비용도 가능합니다.ㅎㅎ
단 실질적으로 빌리신 증빙자료도 있어야겠죠...아니면 교통비라던가...ㅎㅎㅎ
오후에 접수하긴 했는데 보험사에서 과실없다고 처리끝낸다고 했거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딴성격 생각 가지고 무슨 큰일하겠습니까
가족 한두명 쓰는 영세사업자 일듯요
그리고 왜그걸 님이 비용처리합니까 보험사서 알아서 그사람한테 청구하는거고 그것도안되면 보험사에서 소송들어가는건데
보험모하러가입하신건지 그러면?
그냥 보험처리하시고 구상권보험사서 알아서 처리하라고하심됩니다
그리고 마트에확인해보세요
보험들어져잇을겁니다
그럼 알아서 처리할텐데요~~
FM을 보여주셔야할듯...
그냥 자차로 처리 해버리시고 소액청구소송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도 해본적은 없는데 법을 너무 무섭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진행해 보셔도 괜찮을듯...
http://ansths.tistory.com/60
자기분담금도 구상금액에 포함되어 청구 가능하고 돌려 받습니다.
가입하신 보험 담당자가 일 하기 싫은가 보네요.
선처리후 구상청구는 피해자의 권리이고 원하면 선처리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대위구상권 이라고 하죠..참고 하세요.
안해주면 강제로 접수해서 싸그리다 수리하고
렌트하시던가 차비로받으시든가.
십만원 안줄려다 10배 수리비 나오것네.
세상이 어떤데 배째라...
증거도있는데...ㅎㅎㅎㅎ
경찰에서 종결시킨다고 한 담당자에게 찾아가서
접수번호 받아내서 불러달라고 하세요.
그렇지 않고 종결이 무슨 헛소리냐고 질러대세요.
그놈이 보험처리 해준다고 경찰에 말했다면서요?
그럼 접수번호까지 책임지고 받아내줘야하는게 맞는게 아닌지.
경찰을 갈구시고, 다시 접수시키세요. 경찰서가서.
이젠 민사문제만 남은 거 같은데요.
다만 경찰이 종결처리한 결과를 민사소송에서 증거로 쓸 수 있을뿐이죠.
더이상 경찰이 개입할 건이 아닌것 같습니다.
i30 차나온지 얼마 안된거고, 깨끗할텐데 진작에
기스가 저렇게 있었다는건가?
존나 헛소리로 우기는데 장사없었는데
지금법은 우기다가 골로갑니다.
사과를 하더라도 절대 유유하게 봐주지말고, 보험처리하고
맡겨두고 렌트도 하세요.
이 부분은 이마트 CCTV로 기스가 없었다는걸 입증할 수 있구요.
그걸 떠나서 사고는 인정하는데 보상은 못하겠다는 가해자의 마인드가 참;;;
재물손괴죄로 형사고발까지 생각하고 받을건 다 받을 생각입니다.
막 안해주고 일처리 복잡하게 만드는 새퀴들 있지? 그넘들은 말야~
콩알만하게만 자국나도 문짝 통째로 갈아버릴 놈이라는..
애초에 멀쩡한 사람은 처음부터 그런 꼬장짓을 안한다는 거야..
가해자였을 때 온갖 징징 하는 새퀴들이 만약 피해자가 되면 똑같이 진상짓 한다는 거지..
결국...
그 새퀴들 하는 말은 그냥 손해보기 싫은거야.
피해자가 되면 자국만 나도 드러눕는다는 거지..
그래도 봐줘야 할까~?
어이없네요..
범퍼 교체를 추천합니다. 저 옆에 작은 동그라미는 센서인가? 그것도 같이 교체 추천!
깨끗하게 인정못하고 더럽게 질질끄는 인간들에겐 강하게 가야합니다.
공업사에 가셔서 범퍼교환 및 렌트카 비용을 견적을 뽑아달라고해서 팩스로 넣고 님의 자차로 수리를 받으세요..
그리고 구상권을 청구해달라고 하면 나머지는 보험사에서 다 처리할겁니다.
감지덕지구만. 요즘 누가 그렇게 깔끔하게 처리해줍니까
피해자분. 세상살면서 너무 착해도 문제에요.
처음부터 너무 저자세로 가니까
가해자가 우기면 어떻게든 될거같으니 고자세로 가는겁니다.
지금이라도 판금도색,범퍼단차(범퍼내려서 다시 맞춰 조립하면 공임비나옴)
까지 전부 청구하세요. 배려라는건 배려받을만한 사람한테 하는겁니다.
저런 인간은 나같은 진상한테 한번 걸려봐야하는데.... 영혼까지 털어버려야함
이제부터라도 강하게 배려따윈 개나 줘버리고 청구하겠습니다.
호의를 베풀어 주었는데 지가 발로 차는 격이네요.
그날 제가 마트 들어가기 전에 유료지하주차장만 2번이나 들어갔다 나와서 충분히 증거는 있구요.
하....
제대로 한방 먹이려면 범퍼교환이 제일 괜찮아 보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차 넣으시고 견적받고 렌트받아서 타세요
본인의 보험사에 자차로 차고치시고 구상권청구 하시면 됩니다.
본인 보험사 담당자한테 얘기하면 알아서 일처리 해줄꺼에요.
도색으로 처리 힘들것 같고, 교환해야 합니다.
기간동안 동급 렌트 신청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비용은 님 보험사에 직접청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요렇게 문자보내면.. 반응이 어떨란가 모르겠네요..
이제와서 보험접수 해줘도 물은 엎질러진듯... ㅎㅎ 바보.........
범퍼 떼어다가 따로 도색해야할 것 같은데 저도 뒷범퍼 도색한 적 있는데 10만원보다는 큰 금액 나왔습니다.
10만원이면 싼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가해차는 한번도 차량수리 받아보신적 없나보네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2월 6일 14시 기준 가해자/가해자 보험사 어떠한 연락도 없는 상태입니다.
14시 50분에 교X악X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하였고, 대전지역 사고담당자와 통화한 상태이며,
사고담당자가 가해자에게 연락을 취한 상태입니다. 전화 안받는다고 합니다.
고의가 아니라 재물손괴 성립이 안된다하여 사업소 견적으로 직접청구권 행사 준비중입니다.
종결되면 후기 올려드릴게요. 관심 감사합니다. 보배회원님들은 부디 똥밟지 마시길...
저도 최근 뒷범퍼 누가 까고 도망가서 블박으로 잡았는데
걍 좋게 25만원 받고 끝냈어요.. 수리비는 27만원인데 ㅋ
근데 저런분은 꼭 범퍼 가시고 렌트 하시고 구상권 청구 하시면 신경 쓰실거 없어요 ^^
자차 있으시죠??
저도 성격상 남한테 싫은소리 안하고 살지만 이런경우는 정말 화나네요.
원만하게 해결하긴 힘들것 같고, 10만원이상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안전운전하세요!!
고노무시키 돈 10만원이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머리를 조아려도 시원찮을판에...
범퍼교환 하시고 렌트가 답이네요
몇배로안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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