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출퇴근시 스파크로만 다녀서 그런지 와이프차 몰면 겁부터 나네요...
졸다가 담벼락 박은거 말고는 무사고 17년째인데 2주전에 마트갔다가 주차된 구형마티즈 범퍼랑 휀다를 긁었습니다.
내려서 차주한테 전화하고 수리해준다고 하고 보험처리 했는데요...
수리비 53만원... 렌트비 7만원...
거의 머 구형마티즈 값만큼 나왔네요 ㅋ 범퍼는 도색만 해도 되겠던데.. 휀다는 판금도장도 아니고 그냥 좀 펴면 되고...
차주야 머 잘 고치는게 당연한거지만 생각보단 많이 나왔네요.
ㅎ
머 제 보험사에서 알아서 잘 처리했겠죠... 와이프차는 걍 탈라고 했는데 이왕 보험수리하는거 우리도 고쳐타자 해서
수리들어가 있습니다.
올해 액뗌 제대로 했네요... 블박은 조수석쪽 문짝으로 마티즈 범퍼 스친거라 볼게 없어 안올립니다. ㅋ
그랜져TG 몰다가 뒤에서 받혀서 앞에차 박고 앞범퍼 뒷범퍼 다 깨진거 센터서 수리하는데도 130밖에 안들었는데
구형마티즈 53만원은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
그나마 사고후 나아진점은 와이프가 저보고 운전하라고 안하네요... 나 무서워서 못한다고 하면 자기가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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