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에 제설작업 마치고 오던 공무원분이 커브길에서 빙판에 미끄러져
도로이정표를 들이받고 중상을 입으셨다네요.. 커브길에는 늘 미끄러지기 쉬운곳인데
하필이면 도로이정표를 커브길 곡각지점에 세워놓아 사람을 잡네요..
2009년 6월에도 이 도로이정표를 충돌하여 1명이 사망하였다고 하네요..
도로이정표에 있는 충돌흔적으로 봐서 사망사고 말고도 많은 충돌사고가 있었을 걸로
보이는데.. 이전에 이미 사망사고가 있었고 충돌사고가 계속 빈발하면 가드레일을
설치하던지 도로이정표 위치를 옮겨서 충돌사고를 예방하도록 했어야 할텐데요..
그런데 로드뷰 보니까 2008년에는 도로이정표 바로 앞에 갈매기표지가 설치되어
있다가 2009년 부터 최근까지는 갈매기 표지가 훼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었네요
좌커브길 형상표지도 보이지 않고요. 한마디로 도로안전불감증이 심각합니다.
최근 로드뷰상 좌커브길 형상표지도 보이지 않고 도로이정표 바로 앞에 갈매기 표지는 훼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음.
2008년 로드뷰상에도 좌커브길 형상표지는 보이지 않지만, 도로이정표 바로 앞에 갈매기 표지는
제대로 설치되어 있었음. 도로안전시설 유지보수를 제대로 안하고 있음.
'제설작업' 공무원 빙판길 교통사고...중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503648
커브길에 사람은 걸어다니면 안되겠네요.
선생님이 말하는 속도는 도로사정 좋을때 속도를 말하는것이겠지요?
만약 저도로로 차량 슬립 발생시사람이 보행을 하고있다면........
차량이 돌진하면 보행자를 보호하는 방어막이 될수도 있죠.
운전자는 차량이라는 1차 보호막이 있지만 보행자는 차량에 무방비입니다.
아무리 좋은 안전시설물도 규정을 지키지않는 사고엔 완벽장치가 될수없습니다.
차량운전자에게 치명적인 시설을 그대로 둬서 보행자를 보호한다는건 도로안전이 아니라 도로위험 유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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