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신혼여행 갔을 때가 기억나네요. 2010년 5월이었는데, 그때도 반정부 시위 중이었습니다. 뉴스에까지 총격전 나오고 그래서 전부 가지말랬는데, 여행사에 알아보니 아주 위험한 단계가 아니라 환불도 안되고, 그냥 진행한다고... 공항에 총든 경찰은 있는데, 생각보다 위험한 건 모르겠더군요. 시위하는 애들도 여행객 건드렸다간 '좆to the망'되는걸 알기에 안거드린다고... 다행히 제가 간 곳은 조용하더군요. 마지막날 태국 시내 투어가 있었는데, 그건 취소.
암만 그래도 시위대가 수류탄이라니.. 전 진압대가 수류탄 던졌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시위는 성공 못하죠..
저럴 거면 시위를 할 게 아니고 반군을 조직해야죠..
이제 끝났네요..
해외 사이트 검색하다가...태국에서 경찰들이 들것에 실려가는 사진들이
잔뜩 실렸길레...봤습니다만...
일단 사망자 있을것 같아요...
제가 본 경찰부상자 사진은 3장 정도인데...
1. 머리 측변이 상당히 많이 훼손된 경찰이 있습니다. 거의 너덜너덜....
아마도 사망했지 싶어요....
2. 한쪽 전투화(?)가 벗겨진 채 양쪽다리 특히 한쪽은 발목부분이 너덜너덜 하게
훼손 되었고...다른쪽 다리는 무릎 아래 정강이 부분이 훼손된 부상자였습니다.
3. 오른쪽 어깨에 출혈이 상당히 많은 경찰...
일단 6명의 사상자가 났다는 글만 이해했네요....
참....나...수류탄이라니....
저러면 과잉진압에 통을 난사해도 시위대는 할 말이 없어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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