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527070003661
(퍼옴)
재일코리안과 한국·중국에 대한 증오 발언을 해 온 극우 단체가 도쿄 한복판에서 ‘평화의 소녀상’처럼 옷을 입힌 인형을 전시하고 모욕적인 퍼포먼스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고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자신들의 억지 주장을 퍼뜨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트위터에선 지난 21일 일본제일당 부당수인 호리키리 사사미가 올렸던 ‘2022 도쿄 트리카에나할레’ 개최 사진이 확산됐다. 일본제일당은 극우 단체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 일명 ‘재특회’를 만들었던 사쿠라이 마코토가 당수인 정당이다. 정당이라곤 하지만 대부분의 활동은 거리에서 재일코리안이나 한국·중국에 대한 증오 발언을 하는 것이다.
일본의 소녀상 모욕 퍼포먼스에 항의를 표시합니다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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