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오직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진실된 사실만을 이야기하고 비방할 목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른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에게 일어난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저희 아이가 동탄에서 운영하는 영유아 전문교육기관(사설)에서 엄마와 함께 참여수업을 하다가
낙상 사고를 당했습니다.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11시 30분경
아이와 손을 잡고 계단을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 미끄럼틀로 내려오는 코스.
아이가 걸어가는 길 양옆에 낙상방지용으로 보이는
사방 70cm 나무로 만든 교구가 놓여져 있었어요
당시 나무교구(사고지점) 위에는
밟아도 안전하다는 듯한 파란색 매트가 놓여있었고
아이와 70c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교구 때문에 아이 손을 잡고 걸을 수가 없어 손을 놓았어요
순간 아이는 매트를 밟아보고 싶었는지
매트에 올라가는 순간
매트와 함께 추락하면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나무프레임에 턱을 박았어요.
사고가 난 후에야 위가 훤하게 뚫려있는 위험천만한 교구를 놓아두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고직후 현장에서 찍은 사진
마스크를 벗기니 아이 입에서 새펄건 피가 철철 흐르는데
그거보고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요
더 황당했던건
피가 바닥에 뚝뚝 떨어지고 피가 옷에 흥건히 젖을만큼 큰 사고가 났는데도
아이를 데리고 급히 나와 발을 동동 구르면서 119를 기다리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도
유리창 너머로 노래 틀어놓고 수업을 바로 계속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황당하고 마음이 몹시 씁쓸하더군요.
응급지혈 후 사진
아주대 응급실에 도착했고
응급의학과 의사선생님은
'나무 프레임이 아이 턱에 깊이 뚫고 들어가
속과 겉을 다 꿰매야 한다'
치과 담당 선생님은
'앞니가 안으로 들어가고 깨졌다'
'잇몸이 다 날라가서 꿰매야한다' 고 하더군요.
수술시간이 길어져 두번의 수면마취로
장시간 깨어나지 못하는 아이를 겨우 깨워
비틀비틀한 아이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사고 다음날 11시 40분경 남편이 해당업체 직원에게 전화를 해
'아이가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CCTV를 보고 싶다.
영상을 몇일동안 보관하는지'를 물어보니
‘48시간동안 보관한다’고 해서
남편이 바로 매장에 갔더니
담당직원은 'CCTV접속 아이디 비번을 모르겠다. 월요일에 알 수 있다' 고 했어요.
남편이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선생님)에게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아시냐'
'교구를 어떻게 설치했냐' 물으니
현장에 있던 직원이 4명인데 그 중 단 한명도
사고난 현장사진, 다친 아이사진 하나찍어놓지 않고
사고가 어떻게 난지도 모르고 있고
교구를 어떻게 설치했는지도 모르더군요.
1편이 끝나고 윗 글에 2편(1530017)글이 있습니다.
저는 내용을 알것 같아요. 저 네모 상자 박스 위에가 뚫려있는데 누군가가 매트를 올려놔서 거기가 뚫려있는지 확인이 안됐었다는거죠.
그래서 아이가 밟았고 밑으로 떨어지면서 입술 밑에 큰 상처가 난거고요..
그 교구가 거기에 있게 관리한 업체도 문제고 심지어 그걸 가리게 위에 매트를 올려놓은것도 문제네요.
그리고 이런 사고가 났는데도 수업인지 뭔지를 진행하고 있었다고요...
일단 업체측에서 진실된 사과와 반성 그리고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고, 변호사 상담이 꼭 필요해보입니다.
아이가 무척 고통스럽겠어요... 트라우마도 심할테고... 위로드립니다.
업체측에서 성의있게 나오기를 바라고, 아이 빠른 시일내에 완쾌하길 바랍니다.
어딜봐서 애가잘못한거야. 뚫린곳 위에 매트놔둔거면 부비트랩을 만들어논거네. 회사에서도 발판고정안해서 추락하면 사업주책임임. 어딜보고 보호자한테 문제있다고하는거지? 댓글싸지르는거 책임감있게 싸지릅시다. 그게 보배지
https://wemakenews.co.kr/m/page/view.php?no=14855
저는 내용을 알것 같아요. 저 네모 상자 박스 위에가 뚫려있는데 누군가가 매트를 올려놔서 거기가 뚫려있는지 확인이 안됐었다는거죠.
그래서 아이가 밟았고 밑으로 떨어지면서 입술 밑에 큰 상처가 난거고요..
그 교구가 거기에 있게 관리한 업체도 문제고 심지어 그걸 가리게 위에 매트를 올려놓은것도 문제네요.
그리고 이런 사고가 났는데도 수업인지 뭔지를 진행하고 있었다고요...
일단 업체측에서 진실된 사과와 반성 그리고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고, 변호사 상담이 꼭 필요해보입니다.
아이가 무척 고통스럽겠어요... 트라우마도 심할테고... 위로드립니다.
업체측에서 성의있게 나오기를 바라고, 아이 빠른 시일내에 완쾌하길 바랍니다.
저와 아이엄마가 사고로 인한 충격히 상당히 크고요.
업체 진상조사 요구하였구요
꼭 상응하는 처벌이나 영업정지가되어 다시는 재발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시간 지체되기 전에 최대한 물적증거 및 목격자진술서 등 최대한 확보하셔서..형사.민사 소송 진행하세요..민사소송은 당사자가 쟁점에 대해 최대한 관련증거 확보하시고 준비서면으로 잘 나타내 주어 판사를 납득시켜야 합니다. 유사사례 판례도 많이 찾아보시고..
댓글에 링크 올리신 뉴스보니 영유아 시설이라던데 영유아가 이용하기에는 나무로만 되어있어서 좀 위험해보이네요
차라리 키즈카페가 훨 낫겠어요
어딜봐서 애가잘못한거야. 뚫린곳 위에 매트놔둔거면 부비트랩을 만들어논거네. 회사에서도 발판고정안해서 추락하면 사업주책임임. 어딜보고 보호자한테 문제있다고하는거지? 댓글싸지르는거 책임감있게 싸지릅시다. 그게 보배지
아이가진 부모로서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는일이고 원만히잘해결도되고 무엇보다
한참이쁘게 자라야할 아이가 건강하게 잘 치료되길 바랍니다 너무속상하시겠어요
제맘이다 찢어집니다ㅜㅜ
저희 딸도 4살때 넘어지면서 혀가 뚫려 아주대 응급실로 가서 수면 마취하고 꼬메엤는데 그시간이 정말 힘들었는데...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지...ㅜㅜ 제가 보기에 위에 올려져있던 매트는 원래 아래 바닥에 무릎보호용 매트이거나 발판용 매트로 쓰는 용도 같은데... 설치시 실수로 올려뒀거나 / 그것보다 더 이상한건 매트가 있었다는 나무통의 뚫린방향이에요. 제가 볼땐 설치방향면이 한번 더 회전시켜서 설치되어야 아래에서 아이들 미로 길이 완성되는 형식일꺼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출입구를 한곳만 오픈하겠다면 저 매트는 한쪽면을 막는 용도로 쓰일거구요. 트니트니 하는 나이 아이들은 호기심이 상당하기 때문에
저곳이 만약 정말 설치 미스가 아니라 원 래 뚫리게 해둔곳이라면 진짜 말도안되는것입니다. 사고발생이 뻔한걸 아이들 놀이프로그램 학습을 만드는 큰 회사측에서 저렇게 했다면 절대 안되는 건데...
그래서 설치자 실수가 더 의심이 되어 보여요
트니트니 본사측에 해당 놀이 셋팅 방식이 어떻게 되는건지 문의해보세요
아이와 부모님 모두의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길 기도 할게요
ㅠㅠ
하나 확실한 건 저는 삭제한 사실이 없습니다.
여기다 글 올리지마시고
시설물관리 제대로 안한 업체가 당연히 보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 트니트니 시켰었는데
부모가 손잡아주고해야하는데요.
부모랑 아이수업이라서요.
아이한테 온전히 집중해야하는 프로그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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