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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은 해당 부대 병사들이 과도한 당직 근무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한 달 평균 당직 근무 횟수만 4~5회로, 인근 대대(월 1.4회)에 비해 많았다. 부대 막내였던 조씨도 전입 후 약 3개월간 13차례 당직 근무를 섰고, 사망 한 달 전엔 3회 연속 당직 근무에 들어갔다. 또 유족은 부대 행정보급관이 병사들을 폭행·모욕한 등 혐의로 2020년 11월 징계처분을 받은 점도 알아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에 국방부에 순직 여부 재심사를 권고했고,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는 이를 받아들여 2021년 8월 조 일병을 순직으로 결정했다. 이번엔 ‘군 복무 중 연속적인 당직 근무 임무 수행으로 인한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 악화’와 ‘행정보급관의 비위행위로 인한 무언의 압력과 스트레스’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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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들... 최소 2년에 한번씩 인적성 검사나 병공통 설문 받아서~
쓰레기 같은것들은 제거 좀 했으면...
꼴통 같은 사병들도 문제지만~
썩어 고인물 같은 간부들도 좀 쳐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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