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실커하고 배가 고팠는지 애가 햄버거를 먹고 싶다길래
고기를 사주겠다 했더니 한사코 햄버거 노래를 불러서 그래도 애들이 많이 먹는 브랜드로 갔어요.
?
근데 한참 애들 먹이던 햄버거에서 애벌레가 기어나오더라구요.
5살 난 애기 햄버거를 먹이다가 문득 햄버거를 쳐다보니 빵 위에 애벌레가 기어 다니고 있네요...
동영상을 못 찍은게 너무 후회되요. 정말 너무 역겨웠어요...
이걸 애한테 먹이고 있었다니.......
너무 황당해서 카운터에 보여주며 어떻게 이런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정말 직원들도 너무 당황해서 죄송하다는 말만 연신하고
애는 그 와중에 자기 먹던 햄버거 안 준다며 울상을 짓길래 하나 더 주문을 했어요.
근데 더 화가 나는 건 죄송하다며 다시 만들어 준 햄버거엔 또 다른 벌레가 기어다니네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일부러 이러는건가????
첨에 애벌레 나왔을 땐 너무 어이없고 당황해서 일하시는 분에게 왜 이런 일이 발생한거냐 물어보고 참았는데..
다시 만든 햄버거엔 또 다른 벌레가 기어다녀요.
둘 다 죽은게 아니라 아주 건강하게 살아있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서 사장님을 불러달라하고 따졌죠.
대체 가게를 어떻게 관리하길래 애벌레가 나오고 다시 만든 햄버거에서 또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느냐.
죄송하다 죄송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 하셔서
일단 왜 이런건지는 확인해달라하고 연락처 주고 나왔습니다.
아니....근데 9살짜리 큰애가 차에 타서는 하는 말이
"좀 이상한게 나도 햄버거를 먹다가 손을 봤는데 벌레가 붙어있었어......."
정말 미친듯한 화가 나서 차를 세우고 매장에 다시 들어가서 이성을 좀 잃었어요.
큰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대체 식자재를 어떻게 관리하면 만드는 햄버거마다 벌레가 기어다니냐고!!
애들한테 벌레버거 먹였다는 생각에 너무 화가 많이 났어요.
연신 죄송하다는 직원들, 사장님도 너무 싫더라구요.
본사 직원 번호 보내달라하고 뛰쳐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가맹 관리 담당자와 통화하고
(이분도 너무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셔서 화가 많이 가라앉긴했어요)
본사 팀장과 통화를 하는데
오히려 이분은 그럴수도 있는 일이고... 왜 그런지는 잘 검사해서 연락주겠다 이런식이네요.
이 팀장님 덕분에 다시 화가 나서 이번 일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정말 유명한 프랜차이즈 햄버거이구요.
매스컴에 연락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너무 화가 나요. 애들도 많이 먹는 브랜드라 더 그렇구요.
ㅠㅠ
?
다음날 해당 지역 매장 관리자가 매장을 영업중단 시키고 조사를 했는데
야채 세척을 하는 과정에도 또 벌레와 같은 이물질이 나왔고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합니다.
큰 브랜드, 깨끗한 매장이라고 음식까지 다 깨끗한건 아니네요.
애들이 벌레 먹는다고 죽지 않겠지만 ㅠㅠ 마음이 아파요.
근대3번다는 좀너무해보이는대요?
매스컴까지는모르갰고 본사에항의는해야죠
본인먹는음식에서 벌래나오면 아 나왔구나하고 넘어가시나요?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은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010-9431-3410이나 hoback@tleaves.co.kr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느 업체인지 궁금합니다
사건반장보고있음 나옵니까?
여러의견이 있을 수 있고 나와 다른 생각도 충분이 있을수있다고는 생각안해요?
상추에서 달팽이가 기어다니더라구요 다른사람을
위해 사장님 불러서 보여주고 달팽이 있는 상추만
버리고 그냥 먹었네요 그 만큼 유기농이겠죠 하
고 넘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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