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고민하다 딱히 물어볼 곳도 없고 보험사 대응도 점점 미적지근하다못해
피하는 것 같아
보배드림에 가입하고 글 남깁니다.
지난달 말 차선변경 교통사고가 났는데
경찰, 보험사 5:5 나왔습니다.
사고가 처음이기도 하고 사고여파로 머리도 좀 아프기도 해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넘어가려다
상대방이 차를 안맡겼고 견적도 모르며 3년내로 수리 받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거라고 하길래
저도 일단 사건 종결되는걸 거부하고 5:5 동의 못한다 한 상태입니다.
(한문철 스스로 닷컴서 제 과실을 2로 책정해서 차이가 너무 많이나기도 해서 이의제기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보험사측은 계속 5:5에 앵무새 같은 답변, 상대방 차량과 직원이 지인이 아닌가 싶어
본사 보험사 직원과 통화를 하고(본사직원은 상대방이 잘못한 부분을 지적해줌) 사건경위서를 써 손해보험 협회에 심의 이의신청서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경위서를 쓰다가 알게된 사실은
경찰서에서 분명 상대방이 블랙박스 원본을 제출했다 했는데 제출한 적 없으며(녹취못함 ㅜ ㅜ)
제가 보진 못했지만 상대방이 갑자기 깜박이도 안켜고 급 가속해서 밀고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확인차 상대방 블박 원본이 없다길래 촬영분을 요구했는데...
과연 이 영상을 보고 어떻게 5:5를 얘기할 수 있는지
원래 보험사 일처리가 다 이런건지
확인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신고할 곳이 있으면 보험사를 신고하고싶은 심정이예요.
영상 한 번 봐주세요. 저걸 보고 5:5라니...
제가 눈이 측색 하는일이라 눈이 좋다 자부하는데 저건 아닌듯
첫사고여서 만만하게 보고 대응한건지
화면을 알아볼수가 없다고요
보험사 결정맘에 안드시고
억울하시면 소송간다고하세요.
이 영상은 사건경위서 쓸 때 제가 필요해서 요구한건데
상대방 영상이 이런 상태인 줄은 몰랐습니다.
방법 알게되면 지우고 올릴께요
여러가지 사례들 보면 적당하게 조정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억울한 사람들이 특히나 과실 비율을 억울하게 받는거 같더라구요.
소송으로 바로 가세요.
상대방이 분심위로 넘기면 어쩔수 없지만
(사고 당사자들 둘중 하나라도 분심위로 넘기면 남은 한쪽도 끌려 가야함)
분심위 결정이 재판에서 번복되는 경우도 많이 없다 하더군요
동시에 차로진입 했는데 블박의 상대차가 하위차로+후미로 불리함.
그리고 저 상황은 신호가 노랑-> 빨강으로 바뀌는 상황이라 다들 기어가는 수준이였습니다.
영상 편집을 못하니 제 블박을 올리는데는 시간이 걸릴것 같구요.
제가 궁금한 건 저 영상이 과실비율 따지는데 자료로 쓸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 더 크네요ㅜㅜ
보이신다니 진정 대단하십니다.
저는 하나도 안보이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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