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깜빡이 상습적으로 안켜는 미친놈들과
사이드미러로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깜빡이 안켠다는 또라이들에게 바칩니다.
얼마전 부터 주차공간이 없고, 다니는곳 주차비가 너무 비싸서 차는 아파트주차장에 두고
근거리용 50cc 오도방구 구입해서 타고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칼치기는 몸이 둔해서 차탈때도 안하던 짓이고
50cc라 그냥 시내바리 최고속 75키로라 과속은 꿈도 못꾸고
전주인이 띄어논 사이드미러도 큼직한걸로 장착해서 다닙니다.
깜빡이도 열심히 켭니다. 다만 오도방구는 릴레이소리가 안나서 가끔 깜빡이 끄는거 깜빡하지만.....
말그대로 정석운전만 고집합니다. 남들이 저보고 오토바이 왜타냔 소리도 합니다.
여튼, 오도방구 타고다니면서 느끼는건데, 깜빡이 안켜는 또라이 왤케 많나요?
택시와 용달등 영업용차들은 원래 또라이 비중이 많으니 그렇다 칩니다.
일반 차량운전자들 손가락 부러졌나요? 왜 깜빡이 안켭니까?
운전하면서 10대중 9대는 깜빡이 안켜고 9대중 2~3대는 대가리부터 들이밀다 안되면 깜빡이 그제야 켜네요.
그리고 사이드미러 확인하고 깜빡이 켜는 또라이분들, 오토바는 사이드미러에 잘안보이죠?
그니까 사이드미러 확인하고 깜빡이 켠다고요?? 사이드미러에 안보이면 진짜 아무것도 없는줄 아나요???
그냥 무조건 켜세요 뭘 귀찮게 확인하고 켭니까???
니들같은 분때문에 황천길 직행 티켓 하루에도 여러번 예매합니다.
깜빡이라도 켜면 알아서 속도 줄여줄텐데
머가 그리어렵다고 대가리부터 쳐밀어서 오토바이 위협하는지.
p.s.
이렇게 쓰면또 깜빡이 안켜는 종자들 열폭하겠지만, 전 분명 깜빡이 안켜는 민폐들을 욕할뿐
모든 자동차 운전자 욕하지 않습니다. 저도 자동차 운전자니까요.
그리고 뭐 오토바이는 운전이 더 더럽네 어쩌네 그런 소리할 분은 글 다시 읽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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