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차장에서
평소 마장동 세차장을 자주 가는데 주말이라 차들은 밖에까지 줄서 있는 상황.
근데 요란한 배기소리(투카의 경우는 찢어지는 소리라고 할까?) 이건 뭐 이것도 저것도 아닌 뱃고동 같은 소리..
도대체 뭔가 하고 봤더니 젠쿱..
차들 대기중에 한차 한차 빠져나갈때마다 줄서 있는데 그 짧은 거리 갈때마다 똥고에 힘 팍 주고 악셀 밟는 모습..
옆에는 나이 어린 고딩에서 이제 막 졸업한듯한 여자 옆에 타 있고~
그걸 본 여친 왈..
" 재 왜케 똥폼 잡고 저래..? 아 쪽팔려.. 나라면 저 차 옆에 타지도 못할거 같아 "
" 근데 젠쿱 모는 사람들은 왜케 하나같이 찌질해보여? 보는 사람마다 다 찌질하게 생겼어.."
나
" 원래 차값이 싸니까 개나소나 타고 폼잡고 다닐수 있는거지 머 ㅋ 냅둬~ 저렇게 살다 죽게 ㅋ"
2. 주행중 -1
올림픽대로 타고 미사리 엉클* 라이브 카페를 가던 중이였다.. (돈없는 젠쿱 오너들은 오지마 여기 좀 비싸다)
근데 백 밀러 사이에 시퍼런 HID가 거슬리는 가운데 앞을 치고 나갔다.
다름이 아닌 젠쿱..
근데 트렁크 스포일어가 눈에 띄게 큰걸 보고 여친이 하는 말..
" 재는 하늘 위로 나라갈 기세인가봐?ㅎㅎ 왜저러고 다닌데?ㅋ 완전 비행기야 ㅋㅋㅋㅋ"
3. 주행중 - 2
평소때와 다름없이 주행중이였다.. 국산차와는 전혀 달리 실내는 주행중이라도 참 조용한 가운데
또 부아아앙~~ 소리가 들린다
역시 또 젠쿱..
커다란 쌍 마후라를 보고 여친이 하는 말
"무슨 관광버스 지나가는지 알았어 ㅋㅋ 쟤는 왜저러고 산데?ㅋ"
4. 젠쿱이 처음 출시 되고 첨 봤을때
그 당시 젠쿱이 머니 300마력이니 뭐니 어쩌구 함참 할때 주차되있던 젠쿱을 보고서..
일단 뒤..
여친 왈 " 음.. 나름 이쁘다.. 괜찮네 오빠 이차 이싸?"
나 " 몰라 관심없어서 ㅋㅋ 알고싶지도 않고 ㅋ"
앞모습을 보고
여친 왈 " 아 악ㅋㅋㅋㅋ 무슨 고양이가 웃고 있는거 같애 ㅋㅋ 왜케 바보같애?ㅎㅎ"
나 " ㅋㅋㅋㅋㅋ 이게 우리나라의 기술력이야"
5. 방지턱 사건
학교 근방 도로에는 방지턱이 좀 많다
길 옆에는 주차된 차량으로 가득했고 길은 마주 오는 차 한대만 갈수 있는 도로였다.
앞에서 벌건 대낮인데도 라이트를 키고 들어오는 차가 있다..
차고가 상당히 낮아 첨엔 포스가 있는 차량으로 생각했는데 점점 다가오는 순간.. 젠쿱..
앞에는 에어뎀.. 서스.. 조수석에 여자 하나..
근데 그 젠쿱은 박지턱 바로 앞에서 멈칫거리는거 같았다.. 내가 멀리 있었는데도 방지턱에 도착할때까지
못움직이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천천이 핸들을 약간 지그 재그식으로 기어 올라가는거였다.. ㅋㅋ
여친이 보고 하는 말
" 오빠 저 차.. 낮아서 방지턱 긁힐까봐 저러는거 맞지?"
나 " 응"
여친 " 그럼 옆에 타는 사람은 방지턱 넘어갈때까지 엉덩이 들어줘야 하는거야?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 "차를 저렇게 낮게 하고 다닐거면 차 바퀴를 빼고 다니던가 ㅋ 불안해서 옆에 누가 타겠어?"
이제 그만 열폭하시고 젠쿱 2.0 열심히 타러 나가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친분도 젠쿱욕할때가 아닌듯.
한글도 모르는 남자랑 맨날 붙어 있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새차장이뭐냐
새차 나오는곳말하는겨
님이나 님여친이나 젠쿱오너 무시한다
이런거네요.
운전을 저질로 하는분은 욕먹어도 싸지만
전부를 싸잡아 욕하면
오히려 님이 욕먹습니다.
얼핏 읽어보면 님 여친님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착각할뻔 했습니다.ㅋ
능력될려나?
K7GDI <<<<===== 참 ㅄ인증도 가지가지 한다...니차 가지고와...다른건 몰라두 니가 운전하는 차는 개 발라줄 자신있다...나도 2.0이거든 ^^
그런글 왜 올리는 거임?? 여친말이 진리임?? 진짜 쪽팔리는거 모름??
차얘기하는데 여자의견은 정말..(피식..) 윗 글도 그냥..내 여친 유치한 된장이네..
인증글인거 모름??
"옆에는 나이 어린 고딩에서 이제 막 졸업한듯한 옆에 타 있고"
제기랄
여친 정신력 후달리는거까지 인증하노;;
쪽팔리구러.. 병신새끼 ㅋ
충분히 추해 보인다 ㅋㅋ
그리고 여친도 없어 보이는데 만약에 사실이면...젠쿱 창문만 살짝 열고 손가락질만 해도 허벌레 침질질 흘리면서 다리 벌린다 조심혀..ㅋㅋㅋ
무턱대고 까는 일은 없습니다.
~
남의 차 까는 모습 별로 좋지는 않네요
그떄 내가 붕붕거리고 들어올때 구아방 뒷휀다 썩어서 걸레로 닦다가
휀다 뿌러트리고 바퀴 주저 앉았던 그 차주분이랑 여자친구분이셨구나 ㅋㅋ
몰라 뵈서 죄송했습니다~ ㅋ
아 배짼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추천한방 날립니다
속이 후련하네
방지턱에서 엉덩이 든다고 무게가 주냐~~ㅋㅋ 아놔 다리는 어쩔꺼야~~
글쓴님은 좋겠당~여친 머리가 넘넘 가벼워서~ 그럴걱정 없을테니~
차나 있는지 몰겠네~ㅋㅋ
한글도 모르는 남친 옆에 붙어있는 가 누굴 욕하고 다니는거야.
그리고 제발 싸잡아서 지랄좀 하지 마라.
멀쩡한 사람들까지 병신만들고,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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