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802111357977
(퍼옴)
#1. 경기 구리시에 거주하는 박모(28·여) 씨는 2020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여는 파티에 초대받아 참석했다가 지인이 파티에서 마약으로 쓰이는 케타민을 건네받는 광경을 목격했다. 이후부터 해당 지인은 물론 파티를 가지 않게 됐다고 했다는 게 박씨의 설명이다. 박씨는 “큰일이 날 것 같아 케타민을 받은 지인과 그날 이후 연락을 끊었다”며 “마약 유통책들이 휴대폰을 2개씩 들고 다니며 현금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고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2. 역시 2020년 서울 중구 소재 한 루프톱 바에서 근무하던 강모(28·여) 씨 역시 근무 중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하던 동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해당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당시 동료였던 30대 초반 남성 A씨가 “담배는 심심하다”며 “법이 인간을 못 따라갈 때가 많다”며 마약을 권유한 것이다. 강씨는 당시 A씨가 자신에게 “내가 운반책이다. 시간 날 때 클럽에 같이 가거나 우리집으로 놀러 오라”는 말을 수차례 한 것으로 회상했다. A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마약에 취해서 업소에 찾아온 적도 있었다고 한다. 너무 무서운 나머지 강씨는 얼마 후 해당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고 했다.
난 처방받아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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