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안면도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아재입니다

여름 성수기 기간에 가족팀이 오셨습니다

원래 방 하나당 최대 3인까지만 입실이 가능하지만

방 두개를 잡고 8분이 오셨네요

본인들은 추가요금 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운영하는 입장에서 기준인원을 초과해서 받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돈을 떠나 인원제한을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족의 간곡한 부탁에 입장을 허락해 드려서 2박을 

지내고 이틀 후 퇴실을 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쉬다 간다고 하시면서 추가 요금은 돌아가서 바로 입금해 주신다며

떠나신 분들인데... 입금도 차일피일 미루시더니 이제는 전화 수신거절도 하셨네요

8만원 크지 않은 돈이지만 오셔서 하신 업적(?)이 있으신지라

집사람이 어떻게든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당당했던 분들이 8만원 때문에 버로우 탄다는게 참 씁쓸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