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일전에도 글 올렸습니다. 

정말 귀찮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번아웃이 와서 관두려고 하는데 이렇게 또 글을 올립니다. 

나이가 많은 노총각인데 이러고 있습니다. 나이 밣히기가 힘드네요 여자분은 8살 적은 분인데 

완전 노기대 상태에서 만났는데 음.. 저는 상당히 맘에 드네요 

만나기전 솔깃했던건 같은 시에 사는데 저 집이랑 차로 1분거리더라구요. 한동네 비슷

이런 거리감이 있는 여자분은 솔직히 첨이어서 좋았는데 만나서 보니 첫만남에 호감이 생겼네요.

첫만남도 흔히 말해서 말도 잘 통하고 분위기.성격,스타일, 서로 주고받을 때의 표정 등 솔직히 넘 괜찮은거에요

추가적으로 잘 되면 저도 그 전 경험이랑 현상황을 구체적으로 애기하고 싶지만 또 ~-----

저번처럼 저한테 무스 바르고 금테 바클 차고 나가라고 하지 마세요 ㅎㅎ

첫만남은요 카페가서 애기했구요. 저녁때고 해서 제가 혹시 식사하실래요 해서 가자고 하셔서 원래 파스타랑 리조또 먹었구요.

차로 바래다주면서 원래는 헤어지고 문자로 애프터? 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또 만날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차안에서 

혹시 다음주 시간 어떠세요 해서 괜찮다고 해서 이번 주말에 보거든요

첫만남은 마스크 끼고 하면 보통 얼굴이 잘 안 보여서 반반인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처음 봣을 때 마스크위로 좀 괜찮은거에요

눈도 대개 커시고 이쁜거에요. 그래서 카페에서 마스크 벗고 봤는데 얼굴이 대개 도시적이고 세련되고 이국적으로 생긴거에요 피부도 하얗고 코도 오똑하시고  암튼 너무 가까이 사는데 괜찮고 해서 첨엔 정말 별 생각없이 나갔다가 제가 각성되어서 

갑자기 동기부여가 되어버렸네요 

차안에서 다음에는 여자분께서 자기가 식사를 사주겠다고 하시는거에요. 옷 입은 스타일도 맘에 들었는데 오늘 얻어먹었으니 다음에 사주겠다는 말이 저는 쾌나 기분좋게 다가왔는데 

2번째 만나서 일단 식사를 하고 제가 카페를 가지 싶은데요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은 혹시 아시는 모든 정보와 경험들을 알려주세요 

1. 여자분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어떤 행동 말 매너있는 상황과 제스처는 어떤게 있을까요?

예- 물티슈 뜯어서 건네는 것 등

2. 대화주제 정해주세요? ㅜㅜ

3. 세번째 만나면 식사 카페 말고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