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5학년 여자아이입니다.
반안에서 쉬는시간에 남자애 둘이,
A라는애가 B라는애한테(A라는애가 B라는애를 자기가 쉽게 부릴수있는 애라고 생각하는지 반에서 여자애들한테 야 쟤 머리끄댕이 한번 잡아봐 뭐해봐 이런식의 지시?를 많이 하고 또 걔는 듣나봅니다.)
'야 쟤한테 책던질수 있냐?' '쫄' '쫄'??
이러다가 B라는 애가 '던질수 있거든' 하고 진짜로 딸아이한테 책을 얼굴쪽으로 집어 던졌나봅니다.
책이 입술에 맞고 입술안쪽이 시퍼렇게 붓고 멍이 들어왔습니다..
딸아이는 울기만하고,,화가너무나네요,,,
가만히 있는 애한테 사람가지고 서로 무슨 동물한테 하듯 '해봐해봐' 장난하듯 상해를 입혔다는 사실과
남자애 둘이 여자애 한명한테 그랬다는 사실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넘어가지 않을생각입니다.
혹시 이런 촉법소년간 상해사건에 대해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상해진단서도 끊고 변호사 상담도 받아 대법원 민사소송도 할생각인데,,학폭위도 생각중입니다.
혹시 이런경험이 있으신 학부모님 계실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바로 고소 고발 및 민사 ㄱㄱ
경찰은 한술 더 떠요. 가해자부모가 바쁜분들이다 이분들이 합의한다는데 왜 안하려고하냐
학폭위 유기정학도 고3말에 삭제해줍니다.
정말 비싼 변호사밖에는 방법없습니다.
12살이지만 그냥 사고만 받고 넘어가기에는 아닌 문제인듯합니다.
요즘 저런 애들 더러 있어서 보통은 사과만 받고 마는데 사과라는게 지네들도 하는둥 마는둥 넘어거니
무슨 게임 하듯이 즐기는듯합니다 (요즘 정신저긍로 문제 있는 애들 많아요)
담임 선생님에게 사고 내용 알리시고 부모에게도 알리세요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는 없어요 저런 짖을 하면 인생 조지는 구나를 알아야 합니다.
님도 변호사선임하시면 시간도 비용도 감당 하셔야 합니다.
학폭위에서 교감이 거짓말해도 그자리에 경찰이며 학부모 위원들 모두 가만히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족을 둘러싸고 그들이 돌던지는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학교, 경찰, 검찰의 조롱과 협박에도 맘 독하게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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