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입니다.
경찰이 무너진 것이 큰 원인라고 생각합니다.
포천 사건도, 경찰이 정확하게 조사했으면
무고한 자살이 일어날 일도 없었고,
신당역 사건도 경찰이 끈질기게 영장 받아내고
피해자 신변보호를 할 수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고
인천 층간소음 사건도
경찰이 경찰답게 피의자를 진압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저는 세 사건이 동일한 원인으로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이 경찰 답지 않은 힘과 책임을 가졌고
경찰 시스템이 결국 책임을 지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탁상행정으로 진화해버렸고
경찰이 경찰 답지 못한 인간들을 경찰로 임용하고 썼기 때문에
그냥 치안 자체가 무너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경찰에게 공권력이 무너진지도 오래고
기관 끼리의 파워도 밀린지 오랩니다.
그래서 경찰 다운 경찰들은 다들 옷 벗고
어디 경찰 같지도 않은 쌈마이 한 인간들이 경찰복을 입고 있는 거죠.
이제는 "그냥 대충 사건 조용히 마무리 하는" 경찰만 남은 겁니다.
포천도 "대충 여자편 들면서 가정폭행범으로 사건 마무리"하니까 무고하게 한 가장이 자살을 하고
신당역도 "대충 영장 막혔는데 뭔일이야 있겠어" 하며 신변보호도 안하니까 살인사건이 나고
인천도 " 대충 지원하러 갔다 핑계 대고 도망가자" 하니까 피해자가 나온 거 아닙니까?
또한, 포천경찰서장 핑계 보세요.
사과문에서 조차 "그냥 아무일 없었다"식으로 넘기려는 태도는
이미 조직 자체가 그런 마인드로 단단하게 조직 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여경,여경 하는 데 여경이 왜 이런 굵은 사건들에 항상 끼는 지 보세요.
여자 경찰이라고 뒤떨어진다? 가 아니라
이미 인사체계부터 문제 크게 안 만들거 같은 애들을 경찰이랍시고 꽂아 넣은 겁니다.
애초에 경찰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을 그 놈의 성평등 성과 올린다고 임용한 거니까요.
그런데 이런 근본적인 원인은 서로 못 본척
그 놈의 젠더갈등으로만 눈 앞을 가리니까 해결이 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정리하면 이런 문제는 총체적으로 경찰 인사가 완벽히 개편되고
싹 물갈이로 갈아엎어져야 해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정확하고 강력한 권한과 정확하고 단호한 책임이 함께 있는 자리로
경찰을 만들어 줘야 해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근본적인 문제는 못 본척 그냥 경찰국으로 행안부 산하에 만든다는
발상을 하고 자빠졌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경찰들은 권한이 더욱 빠졌으니 더 몸사린다고 번거로울 거 같은 사건 처리는 더 안 하죠
안전제일주의랍시고요.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질 일이 경찰 조직은 없을 겁니다.
어디 노량진에서 몇 십수 하면서 겨우 경찰 붙은
선민의식 단단히 박혀서 안전한 보직만 돌려는 철밥통 인간들만 경찰에 남겠죠.
그리고 역시나 매번 그랬듯이
경찰총장은 "유감이며 피해자에게 명복을 빌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차후엔 주의하겠다"
라는 판에 박힌 성명만 낼 겁니다.
견찰이죠. 세금도둑견찰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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