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67979
한평생 바쳐 일해오던 회사에서 퇴근을 한 시간 앞둔 시점에 해고 통보를 받았고(11일)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조차 못 한 채 쫓겨났습니다. (12일-해고)
21세기에 아직 이러한 행위를 자행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윤리기업을 표방하는, 다름 아닌 우리에게 친숙한 포스코입니다.
회사 외부에선 위드 포스코를 외치며 강조하지만, 내부에선 한순간에 직원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입니다. 너무나 원통하고 답답한 심정에 이렇게 국민청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직원을 부품으로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참하게 버렸으며 사원증만 있다면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회사 교육 시설에(인재창조원) 출입하였단 사실을 불법 침입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인 후 돌려주었던 서류 건에 대해 탈취 및 폭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이 추석 연휴기간 비밀리에 노조 와해 모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차 회사교육시설을 방문한 그들에게 탈취, 침입, 업무방해, 폭력행위 등의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워 또다시 민주적으로 만들어진 노동조합을 와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 사건의 진실 여부는 검찰 수사를 받는 상황임을 고려해 결과 확인이 될 때까지 지켜보고 있어야 함이 분명한 이때 교섭대표권 결과가(10일) 나오길 기다렸다는 듯 중징계를(11일) 내렸습니다. 이것은 대표 교섭권을 획득하지 못한 이 시점에서 지회장 및 다수의 직원을 중징계하여 노동조합을 와해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대정, 김의현, 이철신, 신동훈, 황영길의 징계 철회와 부당노동행위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포스코노조는 90년 쯤 회사의 해제 공작으로 와해 되었다가 근래 문재인정부 들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근래 분위기에 힘입어 재건을 위해 알아보던중 아무도 도와주지 않던것을 민주노총에서 도와 주어서 다시 만들어 지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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