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북 정읍에 사는 55세 남성으로 병으로 투병중인 평범한 가장입니다.
어제 익산 원광대학 병원에 진료차 갔다가 너무나도 황당 하고 어이없는일을 당하고
어제일 기억때문에 잠 못이루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늦은밤 글을씁니다.
2022년 10월 26일 10시경 원광대학병원내 주차장에서 제가 주차을 하고,잠시 진료 대기시간을 차 기다리다가
제옆으로 주차하는 아반테차량을 봤습니다. 근데 제가 보니 너무 제차옆으로 바짝 주차을 하더라구요,
(저사람은 어떻게 내릴려고 저리 바짝 주차하지 했는데...) 생각 하지마자,
50~60대 여자가 내리면서 제차조수석을 2~3번 쿵 하고 찍더라구요. 그런데 여자도 분명 자기도 문콕 하는걸 봤는데,
그냥 말없이 가더라구요....
제가 그여자불러세워"아니 차을 찍고 가면 어떡하냐" 하며 불러세우니...
처음엔 "내가요? 언제요?" 하다가 "내가 봤다...하니깐,
아그래요 자긴 몰랐다,,,그리곤 내차로 와서 "에이 표시도 안나네"..하면서 그냥 가려고 하길래...
"아니 그냥 가면 어떻해요? 하니...그때부터 버럭 성질을 내면서...
" 아니 부서지지도 않았는데, 왜그러냐? 나 병원에 내시경 받으러 가야해서 바쁘다"..하면서
마치 내가 억지부리는사람 처럼 말하더군요.(마스크는 썼지만 인상이 말투랑 좀 드러워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여자 안되겠다...하고"보험 부르세요" 했더니....본격적으로 모욕적인 욕을 하고, "자기가 30년 운전 했는데,
너같은 넘을 처음 본다...라고 하더군요...." 허~~~완전 기가막히더군요
그뒤로 여러차례 멍청이니뭐니...모욕적인 말을하면서 "나 보험 없으니 맘대로 해라" 하고 병원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저는 바로 112신고 해서 경찰이 왔지만,여자가 연락이 안되고,자기들이 할수 있는게? 없다...하고 돌아갔고,
혼자 그자리에 남아 밀려오는모욕감과 억울함에 한동안 서있었습니다..........ㅜ
제 진료시간이 다가와서 병원진료후...나와서...30분정도 기다렸지만 여자는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다시 저는집으로 운전해서 돌아왔지만.....그상황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더군요....ㅜ
내가 왜 모욕적인 욕과 그런 상황을 겪어야하는지...도저히....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이런경우 대처할 방법이 없을까요? 이일을 잊으려고 해도 하루좋일 머리속에 맴돌아...두통이 생길지경입니다...ㅜ
블박은 마침 꺼졌었고,그여자 차엔 블박이 달려있었지만,작동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욕설이나 그런건 녹음 못했구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제가아는건 그여자 전화번호와 차량 번호뿐인데.....
이여자분 혼낼 방법이 없나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ㅜ
속이 뭉그러지내요....
살다가 처음 걲는 일이다보니...
가해차량 문짝 봤는데...문콕 전문가? 같이 엄청 찍혀있더라구요....
언젠가는 임자 제대로 만나지 싶네요......ㅠ
그나저나 욕설로 고발 못하려나요? 그 여자가 제게 한 욕때문에...스트레스가 생기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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