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용으로 보아 2년 내내 그런건 아닌듯 합니다. 8년차의 생각으로는, 좀더 버텨보시길 추천합니다. 직장생활 편할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죠. 제 기준으로 힘든기간 편한기간 모두 길어야 2년이더군요. 그 안에 윗사람이 바뀌건 부서가 바뀌건 내가 적응하건.. 바뀝니다. 정말 불합리하다 느끼면 직접 얘기하세요. 요즘 그런사람 많으니 대기업에서 잘리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만두는 건 더럽고 힘들때가 아니라 그만두고 할일이 생겼거나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때라 배웠습니다.
캐나다 유학이민갑시다....2년 커뮤니티컬리지(여기서 중요한거 어학원7개월다니면 알바 구할수 있다고함) 다니고 1년만 잡 하면(워킹비자3년짜리나온다네요) 영주권신청 할수 있다네요....주말 무조건 쉬고 칼퇴근이라네요..
가족이 있으신 분은 2년 어학언 다니는 동안 집사람은 워킹비자 자녀들은 초중고 무료로 다닐수 있답니다..
진짜 대기업 맞나요? ㅎㅎ 그러보니 저도 야근수당은 음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진짜 근데 어딜가나 비슷합니다 정말 쓸때없이 야근 눈치보여 야근 야근 제 또래나 지금 막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막연한 대기업에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들어가보면 진짜 멘탈이 붕괴되다 못해 가루가 되버리죠...;; 저도 일하면서 내가 이짓하려고 등록금 처들여가면서 알바 뼈빠지게 하면서 힘들게 지냈나 싶습니다 ㅎㅎ 밑에 신입사원들 스펙이 정말 ㅎㄷㄷ 한데 정말 그 스펙 쓸때가 없습니다.;;
힘드시죠? 상사라는놈도 지위를 이용해서 아랫직원들 개처럼 부려먹기나 하고, 시간외수당은 제대로 정산도 안해주고...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스트레스 장난 아닐거에요...그쵸? 까짓 때려치세요...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인서울 4년제도 나왔겠다. 스펙도 능력도 될거 같은데, 팀장 얼굴에 한마디 쏴주고 나오세요...대신 뒷감당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무작정 때려치고 나왔는데 조건 좋은 회사는 커녕 비슷한 조건의 회사도 잘 못구해지더라...그래서 한 1년정도 벌었던 돈 까먹고, 점점 초조해지고 조급해 질때쯤 느껴질
2 그 업무가 개뿔 단순 노가다 아무 의미없는 일이라면 팀장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그리고 서울대 아니고 서울에 4년제 대학이래요.
일이 없는데 굳이 일을 만들어서 그러는거라면 분명히 같은 생각의 팀원이 있을 것이니 자리를 마련해 모여서 답을 내세요
그리고, 그만두는 건 더럽고 힘들때가 아니라 그만두고 할일이 생겼거나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때라 배웠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권태가가 몇 번 찾아 옵니다.
지도 지금 권태기입니다.
하는 일마다 짜증에 그냥 쉬고 쉽다란 생각 밖엔 없지만,
늦게 결혼한 탓에 지만 쳐다보는 토끼 두마리와 여우 한마리 때문에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업무 과중.. 회사가 잘 될 때와 비상 경영을 할 때 쉽게 말해서 회사가 어려울 때
이 때 가장 출퇴근이 자유롭지 않을 시기라 생각이 듭니다.
잘 될 때는 달리는 말에게 당근이 아닌 채직으로
쉽고 있을 때는 연습이다란 명목으로 훈련만 시키는 꼴..
딱 이 형태가 이 나라의 회사 구조 형태입니다.
어딜가나 같다란 말들을 많이 합니다.
어느 부서를 가더라도 같습니다.
단지 형태만 바뀔 뿐입니다.
그리고,종종 부서 이동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겨우 2년차에 부서 이동하시면
제가 보기엔 승진 반은 포기해야 합니다.
팀장들끼리 알아서 주고 받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회사 이직할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이 좋으시다라고 하면
이직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질 않으시다라고 하면 칼날을 갈고 계세요!!
님도 현 일반 사원 정도 되겠지만,
대리나 과장 정도 달으시면 그 칼날 써 먹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회사 내부에 님같은 형태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신문고 같은 것이 있다라고 하면 이용하면 좋겠지만,
이 또한 쉽질 않으실겁니다.
제 기준으로 써 판단은 현재 칼만 열심히 갈고 계세요!!
그리고,몇 년 후에 써 먹을 잘 드는 칼을 위해서 입니다.
참고 월급날을 기다린다..
근데 중요한것은 새로운곳 즉 다른직장을 가도 거기서 거기라는게 함정!!, 월급 많이 준다? 이런곳 가보면 일이 빡시던지 회사가 불안한 출발이나 진행을 하는 곳도 많습니다.
가족이 있으신 분은 2년 어학언 다니는 동안 집사람은 워킹비자 자녀들은 초중고 무료로 다닐수 있답니다..
2~3년마다 주기적으로 질알 떨어주면서 근무중입니다.. 내가 없으면 니가손해다 라고 당당히 생각 들만큼 열씨미 일하시면 됩니다.
4시나5시나가서 2-3시간일하다가들어와서 저녁밥먹고 티비좀보다가 10시에자고
동네 어르신들 고추심을때면 고추두룩 처줘야되지 깨두룩 처줘야되지 모네기철이면 로타리에 모네기다해줘야되지
정신없이 사는데도 연1억이 못되네요 조가튼거 이짓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되네요
그대신에 내가 쉬고싶음 쉬고 일하고싶음 하고 그건 편하네요
그런데 다른데 회사로 이직하셔도 대부분 비슷하다는겁니다
저도 지금 한 회사에서만 10년째근무중입니다만
경력사원으로 들어오신분들하고 대화를 해보면 대부분이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 팀장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회사에 다닐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설마 몇년동안 똑같겠습니까??
저희 조직도 불합리한게 많지만 언젠간 변화가 있을거란생각,
혹은 리더가 얼마 못갈거란느 생각을 가지고 회사생활을 참으면서 다닙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오늘하루도 참으면서 회사업무를 봅니다..
힘내세요~
건설현장가보십쇼 본인이 얼마나 편한 환경에서 근무하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유해먼지 가스 등등 더울때 땀 뻘뻘 흘리고 추울때 부들부들 떨고 하루종일 현장갔다가 사무실오면 그때서 서류작업하느라 자정까지 일하는건 기본이었죠
저도 한달에 3일 쉬고 하루 11시간 근무, 한달에 4번은 14시간 근무..합니다..
서비스업종이라 연휴 없습니다. 어느정도 직위가 있어서 설연휴 추석연휴 황금연휴 다 남얘기 입니다..
저도 위안삼을사람이 있죠.,.매장내 코너책임자..월세로 들어와서 영업하는 사장이 있습니다..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저녁8시에 퇴근합니다..일년 365일중 363일 일합니다
설당일 추석당일만 휴무하구요.
물론 자영업이니 수입도 있겠지만 불경기라 대기업직원수준도 못되구요..
힘내세요..업무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지만 잘 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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