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형이있습니다 3살때 부모님이 이혼을하였습니다
이혼사유는 아버지도박중독 어머님은 외로움에 먼친척하고 외도 막장드라마죠
3살적에 기억이 없다고들하시는데 저는그때기억나는게 엄마우릴버리고 가는구나 생각했었습니다
5살에 새엄마들어오시고 얼마나 기뻣는지 그때 엄마라는 이단어에 얼마나 목메였는지요 저는 애교가 좀있었습니다
항상 새엄마를 잘따르고 말도 잘들었습니다 근데 형은그때나이가 7살이라 친엄마에대한 기억이 있었을듯요
새엄마에 어색함이 조금있었습니다 그렇게 어찌하여 우리형제는 새엄마 뒷바라질해주신덕분에 따스한밥먹고 어여듯 성인이되고 사회에 나와서 열심히 사회생활에 적응했고 잘지내고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친엄마가 나타나서 우릴보러왔는데 저는 그때는 미워서 안만났고 형은 친엄마를 만나고나서 계속연락하다가 어느날 새엄마가 형이 친엄마만나는거를 별로안좋아하시고 항상친엄마를 만나고 올때면 새엄마는 형을꾸찢었고 그때마다 새엄마랑 형은 자주싸웠는데 어느날 형은 친엄마한테 간다고 나갔습니다 그떄우리나이는 저는 29살 형은 33살 그이후로 저는 친엄마가 형을뺏어갔다고만 생각하고 더욱미워했었죠
그후제가 33살나이에 결혼할때 형을불렀는데 안왔네요 많이속상합니다 결혼기념사진볼떄마다 가족사진에 형이없네요
그후로 어찌몇년지나고 작년에 새엄마 신근경색으로 돌아가셨는데 저는 엄청울었습니다 지금도 그립고 그립습니다
장례식할떄도 형을 불렀는데 나보고 갓는길을 잘보내드리라고만 얘기하네요 더는형이랑 연락하고싶지않아 지금까지연락안하고 살아왔는데 오늘문자한통이 날아왔네요 친엄가 몸이 많이 안좋아서 오늘내일하는데 계속먼가를 찾는거 같다고합니다
아마도 너를 찾는거같은데 와줄수있냐고 하는데 친엄마에대한 정도없는데 이제와서 머라할지모르겠어요 한배에나와서 각자 다른엄마와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가서 머라고해야할지 그래도나중에 내가 나이들고 늙었을때 친엄마 마지막을 안가본게 후회될까봐 가보기로 했는데 왠지가슴이 답답합니다
머라 표현을 못하겠어요 자꾸 작년에 돌아가신 새엄마생각이 납니다 ....................
아마도 어릴적에 나를 떠나보낸그기억에 친엄마를 미워했는데 이제와서 친엄마가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이제찾아뵙자니 이게 발걸음이 쉽지않아서 답답함에 막쓴글이라 너무죄송합니다
바람나서 자식버리고 떠난 인간이 죽을 때까지 지만 편하자고 하네요.
어미와 형이라는 두마리 짐승이 끝까지 님을 괴롭히네요..
바람나서 지새끼도 버린 몹쓸 것과, 한평생 지 뒷바리지 한 새엄마한테 몹쓸 짓을 한 형이라는 작자.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답입니다.
내가 새엄마를 잃어 슬플 때 함께 해 주지 않은
사람들이네요
가 만나도 이기적인인 사람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안가도 달라지지 않을 사람들이란걸
이미 알고 계실테니
마음 편한데로 하셔요
감히 작성자분 인생에 첨언을 드릴 수 없지만
그냥 제가 겪어본 이야기를 드리자면
저는 다녀왔습니다.
그래야 살면서 후회도, 미련도 남지 않을것 같아서요
살다보니까요..나를 버렸던 증오와 미움,원망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그라들더라고요..
부모가되어 보니, 당신 친자식을 버리고나서 얼만큼 후회를 하고, 아픈 삶을 살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돌아가신 어머니께서도 잘했다고, 충분히 이해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 다녀오시고 가슴에 묻고 다시는 꺼내보지 마세요..
그래서 고민하는 겁니다
도의를 생각한다면 안가는게 맞습니다.
정을 생각한다면 가는게 맞습니다.
정이 없으니 지금 글쓴이가 고민하는 겁니다.
가게되면 길러주시고 하늘에 가신
엄마를 버리는 겁니다 형처럼...
안가게되면 평생 후회할 거라는
죄책감에 자책하게 되더라도 저는
안가는게 맞다 말씀 드립니다.
해답은:형이 새엄마 기일마다 찾아온다 약속하면
버린엄마 에게 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길러주고 바르게 키워준 사람이 진정한 부모지..
병든모습봐서 뭐합니까 마음만 아프지
죄송하지만.. 님을 버리고 가신분은 그냥 생물학적 엄마입니다.
암튼 그래서 가시는길에 조금이라도 위안드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다녀오세요
이건 정해진 답이 없는듯 합니다...
단 한가지는 시간이 흐르고도 지금에 생각과
같다면 말이죠..
3살때 매몰차게 떠난 친엄마는 글쓴님에겐 아무런 존재도 되지 못합니다. 친형은 7살때까지의 그 애틋함으로 7살부터 33살까지 키워준 새엄마를 매몰차게 떠났고요. 가슴이 먹먹하겠지만, 친엄마와 친형은 잊으세요.
글쓴님에게 대했던 저들은 양심이 없습니다. 막상 어려운 일이 생기니 손을 내밀고 말이죠. 새엄마 돌아가실 때 안온건 그게 가장 큽니다..
덜 후회할수있는 걸 선택하세요
어려운 걸음이시겠지만 글쓴이 자신을 위해서 다녀오시지요...
후회 하지말고
저는 항상 경조사는 빠지지안으려고 살아가는데요
그이유는 단하나 내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더라구요.
못가본 경조사는 항상마음한구석에 남아있더라구요...
다녀오시면 맘이한결 편해지실꺼에요~
나를 낳아준 것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 생각하시고.
형은 새어머니 장례식때 안간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후회할꺼에요
그래서 동생은 그러지말라고 염치없게 연락했을거 같아요
다녀오세요 조금의 후회가 남지 않게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조까
형이 새엄마 돌아가실때 안왔는데 거길 가는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니 엄마는 오라하면 내가 가야되냐?
적은 나이도 아니신거 같은데 이때까지 동생분한테 했던 행동을 생각하십쇼
미우나고우나 낳아주신 친모이십니다.
나중에 더 나이들면 두고두고 한쪽 가슴에 밟힐겁니다.
미움은 잠시 접어두고 손 한번 잡아드리고 오세요.
한번 가시는 건 하루지만
안 가시면 평생 생각납니다 괴로움도 생길 수 있구요
꾹 참고 한마디 안해도 되니 가보세요
갔다온다고 새엄마 배신하는거
아니잖아요 나중에 후뢰할지도 모르니
형이보내왔던 문자 그대로 보내시면될듯합니다. 호구되지 마시길..
생각하신대로 한번 찾아 뵙고 오세요.
안가심 영원히 후회 할듯요
편하게 생각해서
그래도 3살때까지 기저귀갈아주고 젖먹여준
보답한다셈치시고 가보시는게....
누가 좋고 나쁜지는 아버지와 낳아주신 어머니 대면하고 그때 상황을 들어보고 판단하세요.
죽지 않으려고 나갔을수도 있으니...
30년동안 힘들고 어려울때 돌봐주신분이 어머니 입니다
어머니는 한분입니다
그리고 안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얼굴은 한번보고 오소
세상에 있게 해준 최소한의 도리로 가서
편안히 가시라고 손 잡아드리세요.
그래야 후회 안할것 같습니다.
먹을까 말까 할때는 먹지마라.
말할까 말까 할때는 말하지 마라.
갈까 말까 할때는 가라.
경조사 에는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할까 말까 할때는 하지마라! (일)
안가도 후회
근데 님이가야지
키우주신엄니
돌아가셨을때 오지않은형을 떳떳히머라할수있음....
감정이 안 생기는 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나 한 번은 가는게 맞음
님도 후에 소천하시기 전에 한줌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으시면 가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하나밖에 없는 형제와의 관계를 생각하자면 찾아뵙는게 어떨까합니다.
자기 필요할때만 자식이고 형제라면...
저같으면 거절할것같아요
저라면 안가요... 돌아가신 새어머니에대한 예의는 아닌거 같네요 친어머니란 자가 그동안 연락한번 없다가 이제와서..?
잘 생각해보시길....
일단 최소한의 내 할 도리는 하고..
형 문제는 나중에 다시 생각해도 늦지않아요..
가슴으로 키운 사람이 진짜 부모입니다!!!
형이란 넘 보기싫어서라도 안갑니다.
나중에 후회남을일 없어야지요
형과의 문제는 차후에 생각해보시고요
가족관계 일에는 가슴에서 시키는대로. . .
낳은 부모는 생물학적으로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정성으로 기른 부모는 누구나 될 수 없습니다.
같은 도박중독자 남편을 만나
누구는 낳은자식을 버리고
누구는 버린자식을 내자식처럼 키웠습니다.
가족일이니 본인이 잘 판단해서 결정하실 일이지만...
형과 다른 동생분이고
어머니 입장에서도 마음편하게 지내지 못해온 세월이 있을테고 글쓴이 당신도 마음 한구석에는 친어머니에 대한 공간이 있을겁니다. 그어머니가 잘했다 잘못했다는 다른문제고 친어머니 돌아시고 나면 그동안 섭섭했던 ,원망, 그리고 사정등을 다시 마음속에 안고 살아야 합니다. 모르고 돌아가셨으면 모르겠지만 알고는 사시는 내내 좋지 않을겁니다.
그게 어떤 파문을 일으킬지는 관심없이...
아무리 사람이 미워도 부모 자식 연인데 동생분은 형과 친어머니 같지 않다는것을 보여주고 친어머니 한번이라도 뵙고
오는게 나중에라도 맘이 떳떳 할거같네요.
키워주신 분이 더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은 누구나 외롭고 고통의 연속인데
그 과정을 함께한 어머니가 진짜죠
다만 형을 봐서 한번쯤 다녀오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지금은 몰라도 먼 훗날 언젠가 조금이라도 후회로 남을 수 있을 수 있으니 다녀오세요.
글쓴 분은 형과 다르다는게 보여서 말씀드립니다.
다녀 오셔야 이승에서의 연이 끊어 지는겁니다
그런거 따지면 안가는게 맞는데..핏줄이니...
저라면..저라면...안갈꺼같습니다.
결국 어른들 떠나시면 형님과 둘입니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형님과도 화해의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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