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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대로되면 책으로배우면되죠
금손 따로있는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짜장면..볶음밥..짬뽕 처음부터 끝까지 쌘불로...
저 짤 하고 비슷하게 그 백종원이 시키는대로 하는 이연복 요리사....해서
골목식당 짤 이랑 이연복 중국식당 프로 짤이랑 묶어 놓은 것도 있어요.
기계적으로 할지알아야 맛냅니다
각자 입맛이 다른데 레시피 데로 한다고 자기 입맛에 맞겠나요?
그 기준을 통해 나에게 맞는 맛을 찾아야지요.
소금 2스푼이 싱거우면 2스푼 반으로 늘리고,
설탕 2스푼 달면 1스푼 줄이고 하면서 맛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되는게 레시피지 그대로 해놓고 맛있네 없네하면
교과서만 보고 배운걸로 인생살아가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불조절도 그렇고, 볶다가 언제 물을 넣는지,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정말 많다고 봅니다....
돼지갈비 주방장이 3년 대리고있는 서브주방장한테 자기 레시피 가르쳐줄거 같습니까?
가르쳐줘도 진짜 핵심하나는 빼놓죠.
너무 순진들 하시네.
그러니 집에서 아무리해도 그 맛이 안나옴.
짬뽕 봐보세요.
40대 아재들 부터는 알텐데.
옛날 그 짬뽕맛이 아닌걸.
그옛날 찜뽕은 정말 예술이었는데.
지금은 진짜 맛이... 어딜가나... 에휴.
이연복의 말은 5~6년전 tv프로에서
반죽에 식용유를 섞는것을 보여주며 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중식에서는 보편화된 노하우 이기도 했고요
중불 강불의 구분은 모호하구요. 문제는 재료간 비율이 아닌가 싶은데요. 거기서 단맛과 간이 나오나까요.
아주 그냥
글로... 오향장육들을 만들고들 있네 ㅋㅋㅋ
쎈불은...
약간의 차이가 있겟지만, 요리 하는 사람의 감각이 무척 중요하고, 번외로 건강도 중요해요.
만드는 사람이 몸이 아프면 요리가 또 맛이 없습니다 ㅎㅎ.
저도 어머님이 참 요리를 잘하시는데..제가 그걸 물려받았는지 뭘 만들어도 먹는사람들이 최고라고..하는데요
만들때 느낌이 와요, 불조절이던 양념양이던 시간이던..그리고 대체로 요리가 끓으면 요리도 끝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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