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오후 6시...
정관 수술을 했습니다.
지금은 통증에 시달리며 일을 하고 있네요.
천사같은 300일이 갓 지난 딸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하나 더 낳아서 키울까도 고민이 많았지만..
와이프님의 나이도 있고. 하나에 몰빵 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다시는 제 쥬니어들을 만나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만감이 교차하네요.
의사도 수술전에 둘은 낳아야 하지 않냐 묻기도 하고 회사 대표님과 이사님도 더 낳아서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야하지 않냐고 하시네요.
뭐.. 정관 수술이란게 예전과 달리 수복이 가능하니까 그건 그때 다시 생각하면 되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형님 누님 동생님들~
p.s : 소위 달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요즘 같이 힘든시기에 하나올인도 좋지만 나중에 아이를 생각하면 둘이상이 좋지안을까합니다
생각해보세여 아이가 다켰는데 형제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보세여 어떤느낌인지
저도 여동생이 하나있지만 예전에는 싫고 그랬지만 나이드니 그래도 여동생이 있서서 은근 든든합니다
못가져서 못낳으면 어쩔수 없지만 낳을수 있슴 둘까지는 낳으시는게 아이 정서에도 좋아요,,
둘째까지 놓으면 개인시간 많이 줄어들지만 와이프가 외동이라 형제없으니 외롭다고.
근데 저는 여동생있는데 여동생도 결혼했습니다. 근데 조카를 엄청좋아하고 타지사는데도 애 어린이집
방학이거나 뭐하면 몇일데려가고 딸도 고모 잘따르고 제친동생이 딸래미 엄청챙기고 옷도 많이사주고
어릴때는 동생이랑 엄청 싸우고 말도 잘안했는데 둘다 결혼하고 성인이 되다보니 없는거보다 있으니
오히려 도움이 더 되고 좋네요.!! 그래서 저도 그거보고 딸 하나만 잘키우자 생각했는데 레이져로 지지로
갈려고 알아보고 상담까지했는데 둘째 가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와이프 지금 처갓집 내려가서 쉬고있는데
오면 폭풍섹스 할려고 준비중입니다.
저는 2년전에 했는데, 복구하는게 힘들다고 의사가 그러던데...
확률이 1프로 미만이라고
아주 낮은 확률로 가능하다 하더라구요...ㅋ
확인해보지 않았을까요 ㅎ
딸들은 이뻐서 좋고
아들은 뭔가 진짜 제 주니어인듯한 느낌?
목욕탕에서 등밀어줄때도 아 아들이 있어서 좋구나
이런 사소한거에도 좋은...
셋과 넷의 분위기도 차이 난다는거....
아들과 딸이라 키우는 재미도 있다는거....
첫째가 동생없을때 찾을때 편의점가서 동생이 오빠것도 챙기는 모습보면 너무 예쁘네요
애들 키우는거 쉽지 않지만, 애들 커가는 걸 보는게 행복이네요
내년 4월 이후로
최소한 애기 두명은 있어야 되겠더라구요ㅎ
묶는데 25만원
은근 넷째 욕심도 나네요..
여튼 좋은 아빠, 행복 한 가정 가꿔 가시길
바래요. 통증은 언제 아팠지 하며 잊혀져 갈겁니다~~
어렸을적이나 커서도
나이만 좀더 어렸으면 하나더 낳고싶네요
1월18일 둘째 출산예정일 입니다.
정관수술해야 마음편할꺼 같아요
지금 정관수술하고 집에 가는중인데..기분이 쫌 그렇네요
수술할때 잠깐 아프고 괜찮아요
개원 기념 할인한다는글보고 싸게 했습니다
여보..10일후에 기대해
애기 두명 생기고 묶을건데...
하고나서 콘돔없이 마음편하게 하고싶네요
가운데 주사인지..거기가 살짝 아프네요
세번만 참으면 되요..
참고로 불알 근처에 털 깎아요..남자 간호사가 삼겹살 뒤집듯이 왔다갔다하면서 떨 깎는데그것만 조금 수치심이ㅠㅜ
도 먼가 기분이 우울해졌었네요 듣기로는 여성이 하는것보다 남성이 수술하는게 좋다고 하드라구요 망할 여편네가요 ㅜㅜ
수술하면 와이프가 부부관계 자주? 해준다고해서
근데 속았어요.ㅡㅡ
저처럼 이런 이유로 아내분들이 설득하신다면 속지 마세요 ㅡㅡ
묶는거 다시한번 생각해야겠네요
그리고 생겨서 다행이라고 2년 뒤 생각하게 됩니다.
서비스직 ㅊㅊ
아들만 4명이다 보니 딸도 나아보고 싶기두 하구요ㅠ _ㅠ
아침7시에 일어나 집에가서 자면 12시 1시....
나중은 무슨..
말이안되는소리지 ㅉㅉㅉ
일년에 몇번이나 한다고
몸에 칼데냐 싶어 안했습니다
꿋꿋이 생산직 지키고 싶습니다
아프지 않았는데요
애들 같이 노는거 보면 둘은 있어야 하네 이런 이야기 자주 하네요~
ㅜㅜ 올해 저도 정관 수술 해야 할텐데... ㅜㅜ
딸 하나 잘 키우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예쁘게 키우세요~~ 화이팅!!!
전 수술은 100번은 한것 같은......
첫째가 외로울까봐 둘째 낳는것은 둘째가 첫째 장난감은 아니죠.
그것보다는 자식에게 폐 안끼치는 부모가 되어야합니다.
돈많은 부자라면 모르겠지만 둘이상 낳아서 골골하게 사는것보단 하나낳아서
대학까지만 보내주고 독립시키고 자기인생사는게 좋습니다
선진국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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