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이였나봅니다.
수동에서 축령산자연휴양림 쪽 국도를 따라 가는데요
차량 3대가 지나간 다음 멀리서 차가 한데 오는데
상향등이 빡~!!
그러더니 차앞에서 상향등을 또 빡~!!
차에 저희 다섯식구가 전부 타고 있었는데
순간 까막눈이 되었네요
혹시나 제 차의 라이트가 높은가 해서 여러번 확인해봤습니다.
예리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등의 높이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정도로 높이 않았습니다.
그 벤츠는...왜... 저에게 쌍라이트를 시전했을까요?
그것도 두번이나?
그렇게 생각하세요 ㅋㅋㅋ
저도 요즘 그리 생각 하네요.
벤츠는 자기에게 일부로 쏘는지알고, 맞써 쏘는듯 보입니다.
아니면 아빠차몰고나온 백수
그래도...
그정도는 왠만한 운전자는 알껀데요
순간 까막눈되어서 잠시 멈췄다가 갔답니다
한 2-3초만 지나면 내리막이라 등이 내려가는데도 그걸 못 참고 응징하겠다고 ㅋㅋ
그래서 진짜 상향등을 맛보여 주면 내리더군요..ㅎ
전 대충 2미터 정차중에 앞차 트렁크라인 안넘게 하는데..
딱 본넷까지 입니다.
그래서 저한테 막 쏴댔다고 생각들더라구요.
영상속 차량도 그 이유일것같음
1. 윗분 중 말씀처럼 뽈록이를 타고 넘어 갈때 저럴수도 있구요.
2. 쌍라이트를 키고 오토도 둔경우 차종에 따라 맞은편 차가 오는걸 감지하면 쌍라이트가 꺼지는경우... 운전자는 쌍라이트가 깜빡거리는지 인지 하기는 좀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상향으로 키고 주행중에 전방 불빛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하향으로 내려주는데 방지턱 올라갔을땐 빛이 벤츠까지 비춰져 상향에서 하향으로
방지턱 넘었을땐 빛이 없음을 감지하여 다시 상향후 가까워져 다시 하향된듯 합니다
새벽에 상향어시던트 키고 고속도로 달리다 보면 이넘이 쌍라이트 깜박깜박 오해의 소지를 만들더군요
내 생각에는 블박님 라이트가 좀 높고 밝은 듯 하네요
참고로 범퍼가 살짝 먹은 상태로 안개등이 들려있을 수 있는데 그런 안개등 켜도 앞차는 죽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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