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뉴스는 엠비씨!

그러나

축구도 엠비씨?

조별예선 두 경기 엠비씨 시청하고 

포르투갈전 kbs2로 봤어요

안정환 해설위원, 전문성 있나요?

서형욱 이론, 안정환 실전인데

안정환 '거봐요, 제가 그랬잖아요, 제가 이럴 거라 그랬잖아요'

근데 이건 시청자들도 다 하는 얘기들이잖아요

지금 모로코 포르투갈 중계도 그래요

객관적 전력은 당연히 포르투갈이 앞서죠

막상 경기 보니 모로코가 더 공격적으로 잘하고 있는데 

안정환은 모로코가 수비적 전략을 잘 쓰고 있는 것 처럼

해설하고, 덩달아 김성주는 모로코가 실점 안하고 잘

견디고 있다고하고......

현지에서 직관하면서 중계하는 게 맞는지, 원

중간에서 서형욱이  그나마 잘 하고 있죠

안정환 좋아요

예능하는 안정환도 좋아요

그런데 축구 중계하는 안정환은 

그때 그 시절, 경기장에서 뛰던 안정환이어야죠

예능하면서 잘 나가는 안정환이 아니라

구자철, 한준희 중계 보면서 느꼈어요

mbc 안정환 축구중계는 '빛좋은 개살구'구나

축구 실력, 인기, 인지도, 영향력  뭐 하나 빠질 것 없죠

그런데 해설은 좀 똔금없기도 하고

예능 인기가 축구 해설 하는 데 있어서 너무 자신감 뿜뿜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은지...... 

패스가 길고 짧고, 코너킥이 높고 낮고, 교체된 선수가 

기존 선수와 호흡이 잘 맞을지, 공간이, 공수 전환이 등등

누구나 티비 보면서 다 하는 말이에요, 그런데

'제가 그랬잖아요, 제가 뭐라 그랬어요' 

이런 건 좀 자제해 주세요

다른 해설들은 그런 말 안 하더라구요

안정환 해설위원, 뭉찬감독 좋아해요

해설 방식은 좀 바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