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탈리아 브레시아 대학의 엔조 니솔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측쇄아미노산(BCAA)인 류신·이소류신·발린이 함유된 아미노산 보충제가 수명 연장에 기여한다고 발표했다.
니솔리 박사는 “동물실험결과, 보충제를 투여한 쥐가 일반 쥐들보다 약 80일 간을 더 살았다. 이는 쥐의 평균 수명의 12%가 향상된 수치다.”며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약 10년 이상 수명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미노산은 노년기에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키고,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 심폐기능 및 다른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니솔리 박사에 따르면 측쇄아미노산이 인간에 부작용을 미친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전해진 바 없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국제적 학술지인 ‘세포 대사 저널(the journal Cell Metabolism)’에 실렸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단백질 보충제 먹으면 10년 더 살 수 있다”
하여튼 의학계나 정치계나 말바꾸는건 선수들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