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향에 다녀왔는데요
동네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물어보니
진주시에서 시행하는 공원조성으로 인해
집,논밭,묘지 전부 옮겨 가야된답니다
보상문제는 둘째치고 70~90 넘으신
노인분들은 도시에 살기가 어렵거든요
현재 6가구정도 살고있고 아주 오래전부터
다같이 살던 터전이라 더욱 씁쓸하네요
요즘은 법이 바껴서 공공사업엔 무조건
비워줘야 된다는데 반대가 많아도
진행하게 되는 건가요?
안되면 마을분들끼리 한곳에 모여살수 있도록
이주단지를 해달라고 요구하면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이주단지를 해달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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