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ㅏㅎ ㅏㅎ ㅏ.... 뻘글입니다.
지난 토요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를 긁으셨다는 자진신고가 들어와 주차장으로 슝...
아주머니께서 후진하다 차 범퍼를 긁으셨는데 세로로 약 두 뼘 정도..
아아 윤기나던 마이카에 세로 흉터 야성미가 솔솔...
미안하다고 보험처리 해주시겠다 하셨는데
일단 복원점이나 공업사 가서 얼마에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하고 ㅂㅂ....
컴파운드는 없고 물파스 발라서 박박 문질러봤는데... 전혀 변화 없음....
외형복원점 방문... 면적이 넓어서 공임에 따라 10~15만원 주셔야겠는데요 에라이 ㅂㅂ
공업사 방문... 부분도색 할 거면 그냥 하지 말고 한 10만원 받으세요.
복원을 원하시는 거면 범퍼도색 20만원입니다. 아주머니에게 연락..
보험사 접수하시겠다고 해서 사장님께 여쭤봄..
보험사 하실거면 사고접수후에 번호 받아서 주시고요,
어차피 보험처리 하실거면 그냥 범퍼 껍데기 교체 하시죠?
공임이랑 인건비 도색이 얼마 들어가고 범퍼가 얼마들어가는데 보험사 쪽에서 처리하는 거면
그냥 교체를 해도 보험자 부담 똑같든가 오히려 더 싸게 나올 수도 있어요.
뭔 말씀인진 모르겠는데 하여간 전달... 아주머니 쩜쩜쩜... 네 알겠어요~ 그럼 ㅅㄱ ~
ㅎ ㅏㅇ ㅏ..
게시판에 다른 분 차 긁으셨다는 가해자 분들 게시글 보면서
와~ 긁은 사람이 잘못이긴 해도 기스가지고 범퍼교체라니 좀 너무하긴 하다~~~
~~ 했었는데 제가 오늘 똑같은 일을 했네요~~
잡아떼면 차라리 마음 편한데 자진신고 한 사람 붙잡고
위자료 10만원 줄래요 도색할께 20만원 줄래요 아니면 보험처리하고 범퍼 갈까요 어후....
그렇다고 새차 세워놓은 거 긁으신 걸 그냥 가세요 하긴 속이 좁아서 싫고....
정비소에 차 넣고 착잡해서 뻘글 함 써봤어요. 욕하셔도 ㄳ..
하... 내일은 또 차 찾으러 가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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