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도 몇번 보긴 했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쳤습니다.
어제, 상가집을 다녀왔는데
망자가 교인이라 교회분들 오셔서
추모예배(?)를 하고 있었고,
조문하기 위해 식당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친것들였는데
어젠 그런 모습을 보고있자하니
좋은 문화(?)인듯 했네요.
돌아가신분께서 천국으로 가길 기도하는 예배.
교회가 말도 많고, 종교의 교리에서 어긋나는
일도 많은데...
일반인(무교)이 어제 본 교회문화(?)를 토대로
거듭나는 기독교가 되기를요.
저도 분명히 손님으로 간건데 말이죠.
특히 돌잔치때 음식 앞에 두고 기도하네 뭐하네 하고 40분 정도 잡아 먹는거 보면
좀.....
자기들 기도하는데 음식 가져다 먹는다고 눈치 줌.
성당서 결혼한 저로써는 저런 문화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타이밍 안좋게 갔네요.ㅎ
조문을 또 해야되기에, 기다리면서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들러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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