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5월, 대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6살 소년 태완이가 전신에 황산을 뒤집어쓴 채로 발견되었다.어린 태완이는49일간의 투병끝에 결국7월7일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건의 범인은 밝혀지지 않은 채7월7일이면 공소시효가 만료된다.
사고 이후 태완이가 죽기 전까지 버틴 시간은49일.어머니는 그 시간을 사랑하는 아들에게 떠올리기 싫은 기억을 끄집어내라고 애원하며 보냈다.그리고 태완이가 말하는 모든 이야기를 녹음하고 촬영했다.심한 화상으로 혀가 굳어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완이는 마지막 힘을 다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했다.그러나 경찰은6살 아이의 진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태완이의 진술은 그렇게15년간 잊혀져 갔다.공소시효가 끝나가는 지금,태완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죽기 전 병상에서 남긴 녹음테이프를 다시 꺼냈다.
<故 김태완군. 간절하게, 좋은곳으로 갔길 빈다>
1999년 5월 20일. 오전 11시 경..
대구시 동구 효목 1동에 살던 김태완 군 (당시 6세)은
피아노 학원에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당시 기사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04507357>;
골목길을 돌아 학원으로 가는길.
집을 떠난지 10분도 채 안되었을 때, 사고는 갑작스럽게 발생했다.
갑자기,검은 비닐봉지를 든 정체불명의 남성이 나타나
..
황산은 고스란히 태완 군의 눈과 입 사이에 쏟아졌고
단 일초 남짓한 시간만에 눈은 멀었고 입안은 헐었으며
목구멍을 통해 들어가 식도와 기도를 태워버렸다.
몸으로 흐른 황산은 윗옷과 어깨죽지와 팔을 검게 만들었다.
<김태완 군의 어머니가 쓴 당시의 상황>
태완 군은 온몸이 불타오르는 고통을 느끼며 비명을 질렀다.
살려달라고, 뜨겁다고-
그러나 그 비명마저 오래지 않았다. 목이 다 타버려 소리를 낼 수 없었다.
눈도 보이지 않았으나, 본능적으로 죽을 힘을 다해 집 쪽으로 향했다.
그것조차 오래지않아 사지를 태우는 고통에 주저앉아버렸다..
최초 목격자인 50대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집 아이냐, 빨리 손을 써야한다!"
이윽고어머니가 뛰쳐나왔다.
그리고,
곧 태완 군은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병원에서도 가능한 응급처치는 타들어간 부위를 물로 씻어내는 것이 유일했다.
태완 군은전신의 45%에 걸쳐 3도 화상을 입고 시력을 잃었으며
목 전체에 걸쳐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경찰과 태완군의 부모는 인근 지역을 샅샅이 조사하였으나
단서는 커녕 목격자의 신변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그나마의 목격자들마저 사고가 일어난 다음 태완군의 비명을 듣고 목격한 사람들이었다.
..
범인에 대한 단서 - 남성. 까만 비닐봉지.
<태완군의 모친 박정숙씨>
태완 군은 상상도 못할 고통에 휩싸여 사경을 헤메이다
사건 발생 49일 째인1999년 7월 8일. 짧았던 삶을 마감했다.
★김태완군 어머니가 쓴 병상일지
http://www.donga.com/docs/magazine/woman_donga/200103/topic04.html
★다음 아고라 서명
★살일피해자 온라인 추모관
http://kmvm.org/tribute/victim_list.php?Memorial=S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것같습니다
5일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된다고 하는데
공소시효가 3일밖에 남지않았네요!
태완이가 진술한 내용에 치킨집아저씨라는 내용도 있고
태완이의 부모님에게 돈을 빌리려다 거절당해 악감정을 품고있는
유력한 용의자가 있다고 합니다
추천좀해주세요
사람이 사람을 죽였으면 마땅히 이세상 끝이날때까지라도 잡을 생각을 해야하는거 아닌지
그리고 그 공소시효라는것이 공권력의 편의성때문에 만들어진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저런인간 이하의 짖을 저지른 악마는 반드시 잡아서 똑같은 벌로 고통을 줘야합니다.
지구 끝까지라도 가서 고통을 줘야합니다.
어린아이라고 해서 증언을 인정안해준다면 이권 업무태만입니다..
아 정말 제가다 미치겠네요...그동안 도대체 뭘하고 있었던건지..
공소시효는 개뿔 형을점점늘려 사형가지가게해야 자수라도빨리할지않을까...
정말 범인은 그런짓해놓고 맘편히잘살수있나 욕밖에안나오네 정말 진심으로 태완이부모님 힘내십시오
범인을꼭잡아서 기름에튀겨버렸으면...태완이의 명복을빕니다..
세상에 왜저런 미친놈들이 잇는지.......ㅍㅍ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아무것도모르고 그냥 뛰어놀기만 하는 그런아이들인데....
공권력을 보호할려는 의도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사람을 죽였는데 잘피해다니면 살인죄 면제?
그냥 헛웃음만 나옵니다~ 생명은 누구나 소중하고 똑같이 존중받아야 합니다!
만약 경찰청장 자식들을 이런식으로 가했다면 과연 넉놓고 공소시효 지나가게 내버려둘까요?
우리나라의 법은 아직도 모순덩이 입니다` 하루빨리 개선해야된다고 봅니다~~
평생 숨어살게 공소시효를 없애든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찾을방법을 강구하든가..
아이는 저리 또박또박 말을하는데..
어른인 경찰은 제대로 듣지도 않고있으니.ㅠㅠ;
저 한마디한마디하면서도 얼마나 아플까..ㅠㅠ
저 태완이는 죽을힘을 다해서 말을 하고잇는데.ㅠㅠ
어른들은 듣고있질 있는것인지...
범인 그쓰레기같은 인간 빨리 쳐잡아서 똑같이 당했음하네요.
당시 수사기관... 참기가막히네요. 수사를 머 그딴식으로 대충얼버부리는지 참... 욕만나오네요.
모든 정황이 한인물로 집중되고 있는데, 수사가 귀찮았는지 대충조사한 느낌이 가시지않는군요.
아... 어린애 너무 불쌍합니다. 이 너무나 억울한 아이의 죽음에 대해 너무 나몰라라 수사가된것에 더욱더 분개합니다.
황산테러한 이 써글잡것아! 그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살고싶냐!!? 밥이넘어가?!!
아.... 열통터져!!~
왜 이런사건이 이제서야 다시올라오나요..
이 정부도 지지율 올리려면 반드시 공소시효 없애고 닭집아저씨 잡아 쳐넣어라! 정황상 범인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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