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K5 후방추돌 뺑소니 문의글 올렸던 유저입니다.
사건 사고 피해자인 처제에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는데
번호판이 너무 안보인다는 이유로 수사를 할 수 없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수사를 하기는 하건지,
블박 영상에 엄연히 후방에서 K5가 추돌하면서 나는 소리도 나와있는데
"이 차가 정말 맞냐"라는 어처구니 없는 질문은 했다는 것도 의아스럽고,
블박 영상의 번호판이 식별이 불가능하면
교통카메라, 주차카메라, 인근 상가 카메라를 뒤져라도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수사를 할 수없다는 무책임한 말에 정말이지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단순 서 있는 차를 박고 갔고 지금같은 상황이면,
"그래 액땜했다 치자"라고 할 수 있지만
엄연히 달리는 차안에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된 것이고 도주이기 때문에
단순 대물사고가 아닌 뺑소니인데도 수사를 할 수 없다니....참...
자도 40을 바라보는 나이로 경찰들 짭새라고 하면서 욕도 많이하긴 했지만
그래도 음주단속이나 다른 일로 마주치면 수고한다고 생각하면 살아왔는데...
오늘 처제한테 저런 소리 들으니까
정말 다시보게 됩니다..경찰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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