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1월에 출고해 이젠 구형이 되버린 UM소렌토(가솔린)입니다.
투싼 1세대(형 차) -> TG그렌저(엄마차)만 타다가 첫 새차를 뽑게되었고 캠핑, 차박을 많이해서 공간성 대왕(국산차 중에 그중엔 쏘렌토와 싼타페가
가장 넓었습니다.)고민없이 쏘렌토로 출고했었습니다.
그때 당시만해도
가솔린SUV 시승차가 없어서 시승도 못해보고 구매했지만 연비빼고는 완전만족합니다.
시내는
7-8정도 나오고 고속에선 10-11정도 나옵니다.
정속주행으로
연비 15넘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최대가 14.7이네요ㅎㅎ
색상은
예전부터 좋아하던 동경?하던 네이비 외부&브라운 시트가
가능해서 고민않고 선택했습니다.
브라운
시트는 높은 트림으로만 가야 선택할 수 있었네요. 딜러분이 블랙색상보다 어려운색이 네이비라고 한번 더
고민해보라고 하셨지만 네이비로 고고!(막 그렇게 깨끗하게 타는 타입이 아니라 큰 문제 없습니다.)
10년 넘게 탈 생각으로 정품 튜온 냉온장 컵홀더까지 추가한 풀풀옵션으로 뽑았습니다.
(사용빈도는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빨강, 파랑
불 들어오는게 소소하게 이쁩니다.)
높은 트림으로
가도 그때만해도 가솔린 SUV의 옵션이 많이 빈약했었습니다.
후측방
감지기도 없고, HUD도 없고 메모리 시트도 없고 지금은 흔한 옵션들이 그때는 추가금을 내도 장착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출고 후 그때당시 여자친구(현 와이프)와 정말 많이 돌아다니면서 길 닿는곳에서 차박도 많이 했습니다.
젖혀지는 2열로 농사일도 많이 도와드리고 친구 자취방 이사도 도와주고 참 많이 활용했습니다.
별도의 평탄화는 하지 않았지만 거의 180도 젖혀지는 뒷좌석으로 만족하면서 지내다가 문득 뒷바퀴 밑에 벽돌 한장을 깔아봤더니.. 놀랍게도 더욱 많이 편해저서 요즘은 트렁크 밑에 벽돌 몇장씩 넣고 다닙니다ㅎㅎ
쏘렌토, 싼타페 차박하시는분들껜 꼭 추천해요.
이젠 4년이 되어가고 6만 5천이
되가지만 오일만 잘 갈아주면 별 고장없이 잘 가고 스는 제 차가 참 좋습니다.
제네시스
GV80으로 기변할 수 있을떄까지 무사고, 고장으로 탈수
있음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젤은 안 타봤지만 가솔린은 아주 부드럽고 좋아요(순정타이어로만 계속 끼고 있습니다.)
싼타페엔 당연시 넣어주는 옵션들을 쏘렌토엔 빼버리더라구요. 아마 싼타페에 고객을 더 몰아주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뇌피셜이 있어요. 지금도 후측방은 없습니다ㅋㅋㅋ
옵션의 빈약함을 상쇄하는 가솔린의 정숙성 아주 좋습니다. 이젠 SUV도 가솔린만 찾아보네요
2열이 살짝 기울기가 있는데,
벽돌까는 방법이 있네요ㅋ
근데 그러면 트렁크쪽이 좀 기울지 않을까요? ㅋ
뭐 상쇄되긴 하겠지만ㅋ
벽돌 한장 밟고 올라가면 신기하게도 편해져요!
기변병에 지금은 다른차를 타고있지만
제가 가졌던 차중에 가장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넓은 공간은 덤이구 아주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
3인가족이라 굳이 7인승까진 필요하진 않았네요!ㅋㅋ
쏘렌토가 좋은건지 트블이 팔때 눈에서 땀나는건지..ㅋㅋ
중고 방어는 좋은거 같아요.
HUD꼭 써보고 싶은데 순정부품으로 튜닝하기엔 또 고민입니다.
저랑 연비가 비슷하게 나오네요.
기름값 많이 올라서 짜증나긴 한데 디젤 특유의 덜덜거림(?)이 싫어서 가솔린으로 선택한거라 연비빼고는 대만족입니다.
디젤의 덜덜거림은 점점 커지는거 같지만 특유의 초반 토크는 아무래도 좋더라구요.
근데 전 앞으로도 가솔린으로 구매할 것 같아요.
디젤 대비 옵션들이 풍부해지면 좋겠습니다.
더있다면 쏘렌토UM도 소유하고 싶지만 경제
력부족으로 그냥유지하고 있습니다 ㅜ 옵션좋고 디자인도 이쁜쏘렌토 넓은 트렁크와 길다란
짐도 척척적재하는 공간 대신에 가솔린은 조용
하지만 연비가 좀안좋죠^
안전운전하세요!~
진짜 정숙하고 참 좋더라구요!
축하드려용
어쩔 수 없이 정숙성과 경제성은 반비례 되는 것 같아요^^
글쓴이님도, 아버님도 안전운전이요 :)
18년 2월식인데 180도 평탄이 되긴하는데...
180도 평탄화는 되지만 자고 일어나면 전반적으로 트렁크쪽으로 쏠리더라구요.
벽돌깔면 아주 좋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