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
다름아니라 어제저녁 어머니께서 골목길에서
개문 사고를 당하셨는데요
골목길에서 어머니가 주행중이셨고 길가에 주차중이던 차에서 문이열렸고 오른쪽 사이드미러가 부딪쳐 깨졌습니다
상대방차는 운전석 문에 살짝 기스?난 정도구요
이것도 개문발차라고 할수있는건가요?????
무튼 보험처리할 일도 아니고 사이드미러 수리비정도만 받고 끝내도 될 일인데 가해차량 운전자 남편이 와서는 저희어머니보고 잘못한거 아니냐면서 문이 열려있는데 우리가 와서 박은거 아니냐는겁니다
돈 못준다면서 보험처리하라고 고래고래 지랄발광을 하다가
보험사 오니까 마누라 데리고 가버리더군요
그쪽에서 자기네보험 부르고 우리도 보험을 불렀습니다
사진찍고 하더니 상대보험사에서 서로 과실이있다고 각자 서로 수리하고 끝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피해차량인데 왜 그렇게 해야되냐고 아버지께서도 이해할수없다고 얘기하니깐 8:2정도 나올것같다 하더라구요
상대방은 문짝을 아예 갈 생각인거 같아요
사이드 미러에 찍힌 정도의 기스밖에안되는데...
거기다 뒷문에도 기스 같은게 있는데 뒷문도 우리차때뮨에 생긴거라면서 뒷문도 간다고 합니다 ㄷㄷ 보험사기아닌가요...
십만원도 안 할 이런 단순 사고가 상대방의 어이없는행동에 보험처리까지 해야 할 상황까지 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상대방의 태도가 괘씸해서 합의는 절대 안하신다고 하시는데 과실이라도 잡히면 우리측에서 부담할 돈이 훨씬 커질거 같네요
사실 큰 사고가 아니어서 어머니도 처음엔 몸에 별 이상이 없었는데 상대방 남편의 폭언 및 고함등으로 많이 놀라셨나봐요
마음같아선 대인접수하고 병원에 가 계시라고 하고싶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상대방 엿먹일 좋은방법 없을까요????
사진은 안찍었네요
블박 없이 100%는 어려우니까 8:2 정도에서 원만히..
* 개문발차 : 문이 열린채로 출발하는 것을 말하는 것, 그 자체로 사고는 아니지만 이 상태에서 승객 낙하 등의 사고가 나면 운전자는 아마도 11대 중과실에 해당되는 중과실 범죄자가 됨.(도로교통법 제39조 위반)
* 개문사고 : 문을 여는 과정에서 다른 차와 충격하여 일어나는 사고
일단 주행차가 가고 있는데, 정차된 차가 갑자기 문을 열어서 사고 난거면 피해자 맞구요(8:2나 9:1)
정차된 차가 문이 열린 상태인데, 주행차가 가서 박으면 가해자입니다.(이것은 8:2나 9:1)
상대방 여자가 첨에 사고났을때는 죄송하다고 물어주겠다 했다가 남편오고나서는 말을바꾸네요 문 열려있는 상태에서 어머니가 와서 박았답니다
상대방이 주행차 블박 영상 없는거 알고나서 내릴려고 문연게 아니라 탈려고 문연거라고 말 바꾸면요?
그걸 내릴려고 문연것으로 영상없이 증명할 수 있나요?
그리고, 상대방은 블박 영상 포맷하거나 메모리 제거하면 그만입니다.
솔직히 주변 목격자나 CCTV 확보가 중요합니다.
개문사고는
상대방이 차에서 내릴려는 상태에서 박으면 상대가 가해자고
상대방이 차에서 타려는 상태에서 박으면 상대가 피해자입니다
근데, 핵심은 상대가 차에서 내릴려는 상태에서 박혔는데도 차에 타려는 상태인데 주행차가 와서 박았다라고 말을 바꿔도
그것을 반박할 증거가 없으면 과실상정이 어려워지고, 결국 쌍방과실로 가게 됩니다.
싱고배님이나 짱가님은 무슨 증거를 가지고 주행차가 계속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난 차에 타려고 했는데, 주행차가 와서 박았다라고 우기면 그걸 어떻게 반박하실건가요,.
부딪힌 문만 수리 가능해요
상대 진짜 웃기네요ㅕ.
쫄지 마시고 다하라고 하고 이쪽은 입원에 하세요 2주간 입원하고 있으면서
몸 여기 저기 결리고 쑤신거 싹 고치세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누이죠
어쨋건 개문사고는 10:0은 절대 안나오니, 대인접수 가능하고요.
주변 목격자나 CCTV 확보하세요.
블박 영상있는데, 주행차 측면에서 개문차가 갑자기 문을 열면 10:0이죠
근데 지금 같은 상황에선 10:0은 절대 못나옵니다.
부연설명이 빠졌군요.
어머니께서는 골목길애서 서행중이셨고 상대차는 주차후에 후방 주시 안하고 문 열다가 사이드 미러와 박은사고입니다
한쪽 진술만으로는 알수가 없죠. 결국 100%는 나올수가 없을겁니다.
상대방에서 진상떨면 같이 진상떨고 기스난거 다 수리하고, 병원입원하는 수밖에요.
애초에 20만원짜리 블박이라도 달았으면 200만원을 아꼈을텐데 아쉽네요.
문 열고 있는데 박았더라도 문열고 있는 넘 잘못입니다.
예전엔 블박 안달고 억울한 사람보면 안타까웠는데 이젠 답답하기만 합니다.
블박달기 캠페인이라도 했으면 좋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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